[Two Cents #4] 명품 커머스,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Crypto Theses, How to raise fund, Wright 법칙과 테슬라, 테크 버블
[스타트업]
Farfetch’s $5–6 billion valuation: a closer look — Blog | Dealroom
Farfetch’s first year as a public company has not gone well — Quartz (유료)
This is what a $1 billion fashion unicorn looks like — Quartz (유료)
Why Farfetch Acquired Stadium Goods | Business of Fashion
The State of Fashion 2019: An ‘Urgent Awakening’ for the Industry | Business of Fashion
Sneaker Resale Heats Up | News & Analysis | Business of Fashion
명품 커머스 시장 흐름
Amazon’s ad sales rise 37% to outpace digital rivals | Marketing Dive
Saks, Sephora pilot Google’s local ads to drive store traffic | Retail Dive
Drive holiday shoppers into local stores — Google Ads Blog
Google intros price-tracking, enhanced visual search in latest e-commerce bid | Mobile Marketer
Find the best prices and places to buy with Google Shopping — Google Shopping
Get outfit inspiration with style ideas in Google Lens — Google
Google boosts shopping capabilities across search, images and YouTube | Mobile Marketer
Report: Google tests shoppable recommendations in YouTube videos | Mobile Marketer
Google dives deeper into visual search with shoppable ads in Images | Mobile Marketer
Visual ads on Google Images — Google Ads Blog
Google’s New Plan to Challenge Amazon for Shoppers — The Information (유료)
[Two Cents #2]에 나왔듯이, 아마존이 미국 온라인 리테일의 50%를 점유하고, 자연스레 쇼핑 관련된 검색의 50%를 점유 (전체 쇼핑 점유는 30%?) 하면서 구글의 검색 영역에 위협을 가하게 되고, 구글은 당연히 쇼핑 분야로 진입하려고 열심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특별한 결과를 내고 있지는 못함. (‘17년 기준 온라인 거래액: 아마준 $140b, 월마트 $21b, 구글 Express: $1b)
예전에 런칭한 Google Express를 Google Shopping으로 이름을 바꾸고, 특히 ‘19년 들어서면서 쇼핑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는 내용들.
당연히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Instagram, Pinterest의 쇼핑 관련 프로그램들과 경쟁하면서, Amazon 이외의 온라인 쇼핑 50% 시장을 점유하기 위하여 치열히 경쟁해 나갈 듯.
국내에서도 네이버가 이베이, 쿠팡 등과 오랜 기간 비슷한 경쟁을 어렵게 해 오면서, 이제야 국내 쇼핑 분야의 #1으로 자리 잡았듯이, 구글도 결국5–10년 이내에 아마존과 쇼핑 분야 양강 체제를 구축할 듯
Introducing Catalogs for Small Businesses — WhatsApp Blog
TikTok opens door to social commerce with test of shoppable video links | Mobile Marketer
TikTok tests social commerce | TechCrunch
How TikTok can help brands get on Christmas wish lists | Mobile Marketer
Pinterest automates Shop the Look curation | Mobile Marketer
Pinterest deepens retail integrations with new visual search tech | Retail Dive
Instagram launches in-app checkout with 20 major brands | Mobile Marketer
Amazon tests influencer storefronts to translate social content to sales | Mobile Marketer
지난 1년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Amazon, Instagram, Pinterest 간의 인플루언서 기반 커머스 전쟁에 드디어 Whatsapp, Tik Tok 도 새로운 플레이어로 참여 시작
[China]
After Frenetic Start, China’s VC Ecosystem Cools In Late 2018 — CrunchBase
‘18년 4사분기부터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중국 VC 투자 시장 현황 (이미 6개월 이상 지난 데이터이지만)
[블록체인 & 크립토]
2019 Crypto Trends Report | Research | CoinShares
현재의 블록체인, 크립토 시장 환경을 가장 포괄적으로 macro & micro 모두 분석한 시장 트렌드 보고서
Digital Asset Lending Market Snapshot 2019 Q3 Insights — 2019 — Genesis Capital
DeFi (또는 Open Finance 라고도 부르는) 시장에서 가장 먼저 성장하고 있는 Crypto Lending 시장 현황
Binance is Blitzscaling — Multicoin Capital
Binance Coin ($BNB) Analysis and Valuation — Multicoin Capital
[Two Cents #2]에서 언급한 블록체인/그립토의 방향성 중, Binance가 얼마나 formidable player가 되어 가고 있는지에 대한 아래의 생각을 더 강화해 주는 관련 분석 & 리포트.
“특히 이 측면에서, BNB 토큰 뿐 아니라 Binance Chain으로 (아직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까지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이 모든 ecosystem을 단계 별로 구축해 가고 있는 Binance의 행보를 보면 살짝 두렵기도 함. 가장 많은 capital을 custody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략 & 기술 측면에서 가장 앞서 가고 있음”
“As the exchanges accrue more power, they’ll increasingly become subject to an array of contradictory regulations. Politicians will rip them apart. See Libra.The best way for the exchanges to survive in the long run is to decentralize themselves. Tokens are the only way to achieve the political and architectural decentralization necessary to be maximally resilient.” 특히 이 측면에서 Binance의 행보가 가장 앞서 가고 있다고 봄”
Mega Crypto Theses — Multicoin Capital
아울러, [Two Cents #2]에서 언급한 블록체인/그립토의 세 가지 큰 방향을 잘 요약하고 있는 Crypto Theses
[VC & Money]
Some Advice Before You Hit the Fund Raising Trail — Both Sides of the Table
What to do About that Chip on Your Shoulder? — Both Sides of the Table
Getting Your Series A Mojo Back — Both Sides of the Table
What’s the FIRST thing you need to do before fund raising? — Both Sides of the Table
There are no Shortcuts: Why Showing up In Person is Everything — Both Sides of the Table
Why Hearing “No” in a Fund-Raising Process is Actually Healthy — Both Sides of the Table
Why Confidence is So Important in Fund Raising — Both Sides of the Table
How to Improve Your Odds of Getting to Yes with a VC — “Land and Expand” — Both Sides of the Table
How to Talk About Valuation When a VC Asks — Both Sides of the Table
개인적으로 Upfront VC 파트너 Mark Suster의 글을 대체로 좋아 한다. 본인이 창업에서 exit, 이후 인수한 대기업에서의 근무까지 전체 사이클 경험을 가진 VC로서, 글 구석 구석에 창업자에 대한 애정이 담긴 글들을 쓰기 때문이다.
그가 쓰는 블로그 제목 Both sides of the table을, 나는 “투자 마무리 전까지는 테이블의 반대편에 앉아 있는 협상 대상자이지만, 투자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테이블의 같은 편에 앉아서 회사의 성장에 대하여 같이 고민해 가야 하는 파트너”라는 VC의 입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위의 글 시리즈는 펀딩에 나서는 창업자에게 각 단계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본인이 피칭을 받는 VC로서의 경험까지 포함하여 창업자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들을 아주 세세하게 쓴 글이다. 펀딩을 하려는 모든 창업자가 준비하면서 한 번은 읽어 보면 좋겠다. 특히 펀딩 과정에서 멘탈을 어떻게 관리하고, VC와 밀당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Mark Suster와 같이 창업자에 대한 기본적인 애정이 없이는 쓰기 어려운 글이다.
(참고로, 나는 첫 번째 글과 중간에 몇 개의 글만 읽고, 나머지는 대략 홅어만 보았다. 나까지 펀딩에 필요한 멘탈을 새롭게 다질 필요까지야 없….. 사소한 것이지만, deck은 docsend 같은 link로 보내지 말고 파일을 직접 보내라는 조언은 120% 공감)
[트렌드, 잡학사전]
Wright’s Law Predicted 109 Years of Autos Gross Margin, and Now Tesla’s — ARK Invest
기술의 발전 속도를 설명하는 법칙으로서, 우리가 잘 아는 Moore의 법칙과 대칭되는 ‘Wright의 법칙’이 있다(고 한다). Wright의 법칙에 의해, 향후 테슬라의 생산원가 트렌드를 추정하면 테슬라3의 G/M이 현재 15% 수준에서 ‘20년말까지 30% 수준까지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
Why The Government is Isn’t a Bigger Version of a Startup — Steve Blank
2차 대전 기간을 포함하여, 이후 60–70년대 미국의 모든 첨단 기술은 미 국방성 프로젝트를 통하여 개발되고 이 것이 상용화되면서, 지금의 첨단 기술의 바탕이 되었다. 특히 70년대 실리콘 밸리의 탄생에는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다. (인터넷이 그랬듯이) 하지만, ‘69년 무렵의 반전 운동 이후 그 영향력이 급감하였고, 20세기 VC등 상업 자본의 활성화로 그 경향은 더욱 가속화되어, 이제 첨단 기술 흐름을 논할 때 정부, 국방부는 아예 고려조차 되지 않는다. Now what?
[책, 그리고 생각들]
Technological Revolutions and Financial Capital — Wikipedia
닷컴 버블 시기, 이를 튤립 버블, 남해회사/미시시피 버블과 비교를 많이 하였었다.
외견상 비슷해 보이는 이러한 버블들 중 일부는, “단순히 greed에 의한 버블이 아닌 산업 구조 변화의 일환으로 일어난 ‘테크 버블’이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산업이 사회의 인프라로 구축된다”는 과정을 이론으로 정립한 것이 Carlota Perez 교수의 이 책이다.
이 이론의 핵심은, “모든 ‘테크 버블’은 초기에는 greedy한 financial capital에 의하여 드라이브 되어 공급 과잉 (glut)이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그 산업의 지속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 버블은 (모든 버블이 그렇듯이) 지속 가능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붕괴될 수 밖에 없고, 이후 살아 남은 ‘인프라’의 기반 위에 production capital에 의하여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새로운 산업 구조가 탄생하게 된다” 이며,
18세기 산업혁명의 시작 이후, 초기의 운하 인프라, 19세기의 철도 인프라, 20세기의 화학, 전기, 대량 생산 인프라, 21세기의 텔레콤, 인터넷 인프라가 모두 이 과정에서 구축된 인프라이다
Carlota Perez 교수 이론에 기반하여, 18세기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후 400년간 일어난 주요 변화를 기술하고 있는, 일종의 ‘산업혁명 역사책’
전반부는 기술 발전 단계 이론에 대한 논의이기 때문에, 산업혁명 역사는 후반부만 보면 됨.
이 책을 보면, 우리가 지금 당연시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회 시스템 (시간에 의한 정시 출퇴근, 10명 정도의 길드 규모를 뛰어 넘는 ‘기업’ 조직, 주식회사 개념 등)이 모두 이 과정에서 ‘발명’된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위의 두 책을 읽으면 요즘 유행하는 ‘4차 산업혁명’이 어떤 맥락에서 만들어진 표현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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