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Cents #41] Pricing, First 1000 - Snapchat, Affirm 투자자; 시장 기회 - 오디오, 핀테크, Gen Z; Convoy, Plaid, Chime; 중국 Douyin 성장; SEA - 모바일 앱 데이터, SPAC; 아시아 크립토 시장 현황; EV 충전 인프라; ARK 백서 시리즈
[Entrepreneurship]
The Hidden World of Pricing: Uber, Trulia, Etsy, Superhuman & More — NfX
Pricing은 스타트업에게 참 어려운 주제이지만, 스타트업의 생존, 성장, 성공에 아주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 중의 하나이다. ‘좀 더 악랄하게 유료화하라’ ‘가격은 원가가 아니라 고객이 느끼는 가치에 의해 결정된다’ 라고 계속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SaaS와 같이 ‘제품의 원가’도 명확하지 않고, ‘고객이 느끼는 가치’도 정량화하기 어려울 때 pricing은 정말 의사 결정하기 어려운 주제가 된다.
이러한 pricing에 대한 원칙, 기준, 방법론에 대하여 가장 잘 요약한 글. 창업자 모두 꼭 읽어 보기를 추천.
The Product Frameworks Behind Superhuman — NfX
개인적으로 Superhuman 유료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월 $30 이라는 가격이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가격때문에 중단하기는 어려운 price point라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Superhuman이 유료 B2C 서비스 중 pricing을 가장 교묘하게 잘 설계한 케이스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Superhuman이 어떻게 팀 전체가 초기 사용자를 onboarding 과정에 참여하고, positioning과 pricing을 정하고 (왜 $29이 아니라 $30로 정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
Snapchat 런칭 후, 대학생 대상 마케팅이 전혀 안 되다가, Evan Spiegel의 어머니가 LA 지역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조카에서 소개하고 그 학교에서 폭발적 인기를 모아서 6개월만에 30만 사용자를 모으면서 10대 대상 소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스토리.
(이 학교 학부모 중 한 명이 일하는 Lightspeed VC에서 이 이야기를 듣고 Snapchat에 $500k 시드 투자해서 상장 시 가치 $2b 만든 것도 유명한 스토리. 냅스터 창업자 Shawn Parker가 (공식적으로는 룸메이트의 여자 친구였던, 영화에서는 원나잇으로 만난) 스탠포드 대학생이 페이스북 사용하는 것 보고 찾아 가서 Advisor 역할 자처하고 President 맡으면서 초기 성장을 드라이브한 것과 비슷한 스토리)
The Story of a Cap Table: Affirm — Newcomer
이번에 상장한 Affirm이 초기에 어느 VC에게 어떻게 투자 받았는지 그 과정 이야기.
실리콘밸리 인사이더 간에 deal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 단면을 읽을 수 있음
[스타트업]
The State of Sound: Audio in 2020 and Beyond | Gaby Goldberg | Dec, 2020 | Medium
‘21년 들어 클럽하우스가 급성장하면서, ‘21년에는 오디오가 큰 흐름의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이 믿게 되었지만, 클럽하우스 포함하여 오디오 분야에서 예상되는 새로운 기회:
오디오 제작 툴: 예: Anchor, Descript, Splice, Glow
‘Tik Tok for audio’: Clubhouse, Shuffle
Audio at work: Yac, Slashtalk, Branch, Gong
The Big Ideas Fintech Will Tackle in 2021 — a16z
‘21년에 기대되는 핀테크 키워드.
은행의 dis-intermediation 추세 시작. 특히, 이번 PPP의 실패가 자각의 계기가 됨
모든 B2C, B2C 서비스에 핀테크 기능 통합 시작 → 보험 분야로 확대 시작 → embedded insurance
Social + fintech 추세: 예: Stir, Braid, Commonstock, Public, Yotta
투자 자산 다양화: 기존 자산 (채권, 외환, 원자재 등) 온라인화. 새로운 자산 (예: fractional ownership)
핀테크 서비스, 비즈니스 더욱 다양화
Reimagining the debit card — a16z Fintech
미국 핀테크 기업에게 보편화되고 있는 debit card 서비스 현황.
미국 debit card 거래 87b 건 vs. 신용카드 45b 건 (‘18)
신용 카드 debt: 규모 $1조 이상.금리 20% 이상, late fee 매출 $34b (‘17). 미국인 50% 이상 신용카드 debt 있음
The Promise of Payroll APIs — a16z
API를 통한 banking-as-a-service 인프라 다른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음: payroll, 신용 정보, 보험, ERP 데이터 등.
Payroll data: Argyle, Atomic, Citadel, Finch, Pinwheel, Plaid, Verix
Insurance data: Canopy Connect, Trellis
Credit data: Bloomcredit, Nova Credit
ERP data: Codat, Railz
이 중 payroll data API의 가능성:
대출: 재직.급여 확인, 급여의 직접 상환 → mortgage 외에 무담보 대출과 연계 가능성
B2C 핀테크: direct deposit switching → debit card 통한 수익 극대화 가능성
B2B 핀테크: payroll & HR 데이터 직접 접근
Payroll 플랫폼을 통한 payroll 처리 대행이 보편화된 미국 환경에서는 (Plaid와 비슷한) 의미있는 가능성을 만들 수 있을 듯. 국내에서는 payroll 플랫폼 혹은 데이터 축적이 선행되어야 할 듯.
The Road Not Taken: Stripe, Ant, PayTM & Defi — The Diff
서로 다른 기존 금융 인프라, 시장 성장 과정에 의해 서로 다른 경로를 따라 발전한 미국, 중국, 인도 시장의 결제 인프라 구축 과정. 그리고, 이제 생각해 보아야 할 (미국 시장의) 미래 방향.
In each case (of China, the US and India), the maturity of economic development, consumer/merchant behaviors, the regulatory environment, and the smartphone revolution played key roles in shaping very different outcomes.
Stripe — the middleware growing the GDP of the Internet
1950년대부터 시작된 (결제) legacy 시스템이 ‘상호 잘 동작’하게 하는 미션을 가진 ‘plumber’
Ant — the aggregator that swallowed the system
기존 결제 인프라가 거의 없는 greenfield에서, 커머스의 급 성장, 모바일 대전환, 이 세 가지가 모두 맞아 떨어진 perfect strom 상황에서
새로운 결제 환경을 zero-base에서 새로 만들고, 직접 ecosystem이 되어 버렸음 → 대출, 보험, 자산 관리로 자연스럽게 확장
80m 판매자, 2k+ 금융 기관, 10억 사용자 → $17조 연 거래 규모
PayTM — the aggregator that never was
중국과 비슷하면서 10년 정도 시차가 있는 인도 시장 특성 → 중국 모델을 따라 가려고 시도
‘16년 인도 정부의 UPI 런칭으로 결제 분야 ‘자유 경쟁’ 돌입 → 성공적 안착으로 (중국 방식과 함께) 기존 금융 인프라가 없는 시장을 위한 또 하나의 인프라 모델이 됨
인도 정부는 이제 UPI 인프라 자체도 경쟁 체제를 도입하려고 함: SBI, HDFC Bank and Bank of Baroda working on bank-led NUE: Report — Medianama
DEFI — Going Bankless
블록체인 기반 De-Fi는 (정부 주도가 아닌, decentralized 방식의) 완전히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음
이제는 (중국, 인도가 그랬듯이) 미국 시장이 현 시스템의 한계를 개선하기 보다 그 단계를 뛰어 넘어 다음 단계로 바로 가는 혁신이 필요한 단계
결제 서비스의 구조적 특성의 하나:
Payment processing is a business where earning modest amounts of revenue requires touching large amounts of value, which means that payment companies accumulate data much faster than similar-sized businesses. Winning payments is one of the most powerful ways to create barriers to entry and network effects in a sea of otherwise commodified offerings. As software eats the world, the evolution of payments often foreshadows where value will accrue within a system.
Gen Z Behaviors & The Consumer Renaissance — Digital Native
향후 소비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 올 Gen Z의 behavior 행태 특징.
1995~2010년 생. 인구 30억. 구매력 $143b (’20) → $250b (‘25)
5가지 특징:
Inclusive, community-driven: ‘소비 = 커뮤니티 소속’. radical inclusivity
playful, joyful, serendipitous
deeply creative: Tik Tok. meme
practical & financial prudence. entrepreneurial: YouTube. Roblox
authenticity. individual expression: streetwear culture. personalized products
Gen Z에 대해서 단편적으로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특징을 insightful하게 정리
2020 Gen Z Trends Report — Zebra IQ
미처 캐치하지 못하고 있던 Gen Z 특성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된 보고서
Comm: video, emoji, meme
Community: Discord, Fortnite, Twitch, Houseparty, Instagram Live
Content creation: UGC, meme-ability,
Fashion: retro, expressive, subculture
Tik Tok
Influencers, Creators
Money & Jobs: side-hustle, freelancing, investment
Activism: politically-aware/PC, BLM
주목할만 한 것들:
Social+ for Gen Z: Genies, Bunch, Unfold, Lomotif, Triller, social audio (Clubhouse)
Upcoming: 100 Thieves, GOAT, MSCHF, Overtime, Invisible Narratives, Brat
Creators as new brands: David Dobrik, Emma Chamberlain (coffee), Michelle Phan (beauty. Ipsy), Nadeshot (gaming. 100 Thieves), Dolan Twins (향수. Wakeheart)
Generation Z characteristics and its implications for companies | McKinsey (Nov 2018)
Gen Z 행태 특징:
‘Undefined ID’: 자기 표현 중시. 다양한 자아.
‘Commuaholic’: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중시. 의미있는 일 (cause)에 적극적 참여
‘Dialoguer’: 의견 차이에 대한 수용성 높고, (confrontation보다) 대화를 더 중요하게 생각
‘Realistic’: 지극히 현실적이며 분석적. 미래를 위한 저축, 직업 안정성 중시.
Gen Z 소비 유형:
소유 보다는 접근으로서의 소비 중요시 → 공유, 중고, subscription 등. 분석적이고 현실적인 (pragmatic) 소비 의사 결정
(브랜드 자체보다) 자기 표현으로서의 소비.
소비에서 윤리, 의미의 중요성. 브랜드 메세지와 실제와의 일치가 중요 (genuine).
What makes Gen Z in Asia different? | McKinsey
‘25년 아시아 인구 비중: 밀레니얼 25%, Gen Z 25%
Gen Z 소비 특징:
소셜 미디어 중시, but 어떻게 잘 사용하는지에 대한 의식 높음
가격, 품질, 개인화, 브랜드 콜라보 등 소비의 모든 측면에서 기대치 높음
브랜드도, 인지도 높으면서 자기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원함
브랜드 인지에 비디오 영향 가장 큼
‘환경 친화적’ 소비 원하지만, 추가 비용 지불 의사는 없음
Gen Z 소비층 6개 그룹:
Brand-conscious followers (24%)
Premium shopaholics (22%)
Ethical ‘confidents’ (20%)
Value researchers (15%)
Quality-conscious ‘independents’ (11%)
Disengaged conformists (8%)
Convoy: The Future of Truck Freight — Tech and Startups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일 직군) 트럭 기사, 그 큰 규모에 비해 기술에 의한 disruption이 가장 더딘 분야의 하나인 트럭 화물 시장.
시장 규모: 1.6m carrier (트럭 회사), 100k+ shipper (화주), 15k+ broker, 3~4m 트럭 기사
이 시장을 disrupt하는 스타트업 Convoy에 대한 YC의 투자 thesis.
(4–5년 전부터 이 시장을 보고 있는데) 국내 화물 트럭 시장은 (장거리가 없어서 미국 대비 좀 단순한 구조이지만) 구조는 더 열악하고, 이 시장의 disruption 니즈 크고 (SK 넷트럭 같은) 시도도 있었지만 아직 메이저 플레이어가 없음
Plaid Shareholders Field Offers at $15 Billion After Merger Collapse — The Information
미국 정부의 반대로 Visa의 Plaid 인수가 무산된 후, Plaid가 Visa의 인수 제안 가격의 거의 3배에 달하는 기업 가치로 새로운 펀딩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는 뉴스.
통상 M&A 딜이 무산되면 buyer가 seller에게 지급하는 fee를 Visa가 지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이번 M&A 무산을 거꾸로 Plaid가 더 반겼을 거라고 추정할 수 있는데, 실제 그 결과가 이렇게 나타남.
이번 딜 이전까지는 업계 인사이더 외에는 거의 알지 못하였던 Piaid가 이 과정에서 시장에서 hot deal로 부상하면서 가장 큰 수혜자가 된 셈
Scoop: Chime’s fee income — Axios
Neobank들은 기존 은행과 달리 hidden fee, late fee 등이 없는 점을 강조해 왔는데, Chime은 out-of-network ATM 사용 건당 $2.5의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여, ATM 수수료 매출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이 되었다는 (조금은 놀라운) 뉴스.
주목할 점은, 전체 매출의 80%가 debit card의 interchange fee에서 온다는 점. Debit card에 주로 의존하는 전형적인 미국 neobank의 수익 구조. 이러한 debit card 수익 구조때문에 Robinhood, Venmo 도 debit card 비즈니스 진입하는 중
[China]
Bytedance 내 Douyin 책임자가 (‘18년에) 설명하는, Douyin 런칭 18개월만에 DAU 1억에 도달하기까지의 고민,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이야기.
성공적인 B2C 앱을 런칭, 기획, 개선하는 과정의 고민, 이에 필요한 집중, obssession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음. 또, B2C 서비스에서 ‘완벽의 추구’가 얼마나 큰 결과의 차이를 낳는지도. (국내에도 다음 한메일, 카페, 네이버 지식인, 카톡, 밴드, 스노우 등 이런 스토리가 아주 많겠지만)
인터뷰 동영상은 아래: (당연히 중국어 임^^)
2018.02.24 张楠产品逻辑:日播十亿「」抖音的产品思考 — YouTube
[Opportunities in South]
SE Asia’s oddball app behaviour — The Ken
‘20년 동남아 모바일 앱 시장 데이터.
’19, ’20 IAP, 다운로드, 사용량 순위만 보아도, 시장 현황을 많이 이해할 수 있음
Sea Garena, Roblox 역시 IAP 순위권. (Garena는 Free Fire 배틀로열 게임 대 성공으로 분기 EBITDA $500m 규모)
역시 FB, FB Messenger, WhatsApp 가장 많이 사용
Tik Tok ‘20년에 가장 성장
Southeast Asia cautiously enters a SPAC-tacular era — The Ken
동남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SPAC 프로젝트 5개
Bridgetown, Bridgetown 2: Richard Li, Peter Thiel
Provident: Provident Capital
Vickers Vantage: Vickers Venture
Tiga: Tiga Investments
Singapore to open payment rails to major non-bank financial firms from Feb 2021 — THE BUSINESS TIMES
싱가포르에서, (오픈 뱅킹, 인도의 UPI, 국내의 금융결제원에 해당하는) clearing network을 비은행에게도 오픈.
이미 unbanked 인구가 거의 없는 싱가포르 시장만 보면 이 움직임의 효과가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며, 현재는 SGD 전송만 가능한데, USD 및 다른 통화 지원까지 확장할 수 있으면, 동남아의 e-wallet 사업자 모두 연결하는 hub가 될 수 있을 듯. 그렇게 확장이 되면, unbanked 인구 비율이 높은 동남아 시장에서 급 성장 중인 e-wallet 시장에서 싱가포르가 hub 역할을 할 가능성도 보임.
[블록체인 & 크립토]
What I Think of Bitcoin — Ray Dalio — Bridgewater
Bridgewater Ray Dalio가 보는 비트코인.
조심스럽게 긍정적인 시각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조심스럽게 부정적’인 시각.
운용하는 자산 규모가 기본적으로 ‘조 달러’ 규모의 전통적인 기관 투자자 시각는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아주 작은’ 규모와 그 대비 ‘너무 큰 리스크 (volatility, 규제)’를 고려하면 이러한 ‘조심스럽게 부정적’인 시각이 당연하다고 봄.
하지만, 금이 Store of value로 자리 잡는데 수 천년이 걸렸고 은이 한 때 그 대체재 역할을 하려다가 실패한 긴 역사의 시각에서 보면, 이제 막 10년이 넘은 신생 자산 (asset class)에 전통 자산과 같은 잣대를 적용한 것은, 이 기술이 가져 올 수 있는 ‘근본적인 구조 변화’ 가능성을 생각하면 기존 자산 운용사의 어쩔 수 없는 한계라는 생각.
Asia’s Crypto Landscape — Messari
아시아 각 국의 시장, 규제 현황 요약.
아시아 각 국의 주요 거래소, 크립토 펀드에 대한 배경 & 현황 설명은, 현재 시장 주요 플레이어를 이해하기에 아주 좋은 reference 자료 역할
아시아 현황:
톱10 크립토 유니콘 중 6개 (Bitmain, Canaan, Binance, Block.one, Ebang, Liquid)
톱20 프로젝트 중 market cap 42% $45.1b (Tether, Cardano, BNB, EOS, TRON)
선물 거래량 비중: BTC 94%, ETH 98%
암호화폐 거래량 (~’20.6. 12개월): 43%, $496b. $10k 이상 대형 거래의 90%
Bitcoin hashrate: 중국 65.1% (vs. 미국 7.2%, 러시아 6.9%, 카자흐스탄 6.2%, 말레이시아 4.3%, 이란 3.8%, 캐나다 0.82%)
[트렌드, 잡학사전]
How charging in buildings can power up the electric-vehicle industry | McKinsey
EV 시장의 성장을 수용하기 위한 EV 충전 인프라를 확충을 위하여 고려해야 할 이슈들.
‘30년까지 130m EV → 충전 인프라 $110b~$180b 투자 필요
EV 충전 규모: 연 180~235 terrawatt hour (TWh) (’25) → 525~770 TWh (‘30)
EV 충전포인트 수: 22~27m (’25) → 55~75m (’30) (AC level 2 charger: 50~70m, 상용 DC Fast Charger (DCFC): 1.5~4m 예측)
충전포인트 비용: 가정용 AC 2: $400, public AC 2: $2,400, public DCFC (50~150 kW): $30,000
단순히 충전 포인트 뿐 아니라, 건물 내부 배선, 건물 설계, 지역별 grid 인프라 설계 변화도 필요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충전 수요자, 충전 사업자 외에도 건물 설계, 도시 설계, 전기 grid 설계 측면에서 coordinated planning 필요.
ARK Invest는 Thesis-driven ETF 운용이 주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EV, Genomics, 자율주행, AI 등 관련 비즈니스의 macro 정량적 분석이 아주 뛰어나다.
이제 Cathy Woods의 ARK ETF는 국내 retail 투자자에게까지 잘 알려졌는데, 여전히 주요 기술의 흐름과 그로 인한 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매크로 분석은 ARK 보고서만한 것이 없음
Big Ideas 2021: Innovation Research — ARK Invest
(이미 너무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기술 기반 long-term innovation에 대하여 thesis 별로 ETF 운용하는 ARK Invest가 매년 발간하는 테크 메가 트렌드의 분석.
Deep learning is Software 2.0 (AI writing the software):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breakthrough
향후 15~20년간 $30조 규모 가치 창출 (vs. 인터넷 기술 가치 창출 $13조)
AI training cost: $1–5m (GPT-3. ’20) → $100m (‘25)
AI chip market: $5b (’20) → $22b (‘25)
AI expanding from vision (’15) → language (‘18~’20) → re-inforcement learning (‘20~)
Re-invention of Data Center:
RISC (Sparc, etc) (‘90년대) → Intel (’20) → ARM, RISC-V (‘30)
ARM CPU 점유율: 0.1% <$1b (’20) → 59% (’25) → 82% $100b (‘30)
Accelerators (GPU, TPU): $6b (’20) → $41b (‘30)
Virtual world (게임, AR, VR) → Metaverse:
시장 규모: $180b (’20) → $390b (‘25)
게임: $175b (’20) → $365b (‘25)
AR, VR: $3b (’20) → $28b (‘25)
Digital wallet:
Valuer per user: $250~1,900 (’20) → $20k (’25) → 시장 규모 $4.6조 (‘25)
중국 모바일 결제: $2조 (’15) → $36조 (’20. 중국 GDP의 3x)
CAC: 신용카드 $250~$1,500, 은행 $350~$1,500, 주식 거래 $750~$1,000, 보험 $480~770, 대출 $250~400, Digital Wallet $20
기존 은행업: 신용카드 이자 수익 $130b (’19) → $95 (‘25)
Digital Wallet의 LTV: 커머스 $9,400 + 결제 $2,700 + 보험 $2,600 + 대출 $2,500 + 저축 계죄 $1,700 + 주식 거래 $1,000 → LTV $20,000 (vs. 현재 가입자 당 가치 Venmo $250, Cash app $700)
미국 시장: 계좌 수 230m (’25) → 총 시장 규모 $4.6조 (‘25)
비트코인:
기관 투자자 자산 allocation 2.5%~6.5% → 비트코인 가격 영향 $200k~500k
EV:
EV 판매: 2.2m (’20) → 40m (‘25)
EV 소비자 가격 < 내연 기관 가격 @ ’23 (토요타 캠리 기준)
로봇, 자동화:
자동화 가치 창출: $1.2조 (향후 5년간)
자동화 → 기존에 GDP에 잡히지 않던 신규 고용 & 가치 창출 (예: 세탁기. 음식 서비스)
승차 공유:
Cost per mile: 마차 $1.70 (1871), 자동차 $0.70 (1930~2015), 자율 주행 택시 0.25 (‘25)
승차 공유 시장: $150b (’20) → $6~7조 (‘30)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 가치: $3.8조 (‘25)
드론 배송:
드론 배송 가격: $0.25 (vs. 개인 차량 배송 $3.5, FedEx $3~5)
드론 배송 시장 (’25 → ‘30): 매출 $50b → $275b, 드론 하드웨어 $14b → $50, 지도 서비스 $3b → $12b
우주:
로켓 발사 비용 ($/Kg): Arian 5 $6,000 (’14) → Atlas V $14,000 (’16) → 재사용 Falcon 9 $2,000 → 향후 재사용 로켓 $100~300
위성 브로드밴드 통신 시장: $10b (미국), $40b (글로벌) (향후 5~10년)
3D 프린팅:
시장 규모: $12b (’20) → $120b (‘25)
DNA sequencing:
NGS, esp. long-read sequencing 시장 규모: $0.25b (’20) → $5b (‘25)
Multi-cancer screening:
Multi-cancer screening 비용 (liquid biopsy-based): $30,000 (’15) → $1,500 (’20) → $250 (’25) → 미국 시장 규모 $150b (‘25)
Cell & Gene Therapy:
시장 규모: $260b
2021 ARK Invest 빅 아이디어 소개 — 작은 씨앗
ARK Big Ideas 2021 한글 요약
Bad Ideas Report | White Paper by ARK Invest
기술 발전으로 인하여 위기에 처하게 될 분야에 대한 분석도, 새로 등장하는 산업에 대한 분석 못지 않게 중요할 것이다. ARK Invest가 예상하는, 몰락하고 있는 5개 분야의 몇 가지 주요 수치들.
오프라인 은행 지점:
은행 지점: 수 77,000+, 지점 당 임대료 연 $550k (’18) → 연 $40b. B/S 상 지점 자산규모 $260b
CAC: 은행 $1,000 vs. Digital Wallet $20 (e.g. Venmo, Cash app)
오프라인 소매:
소매 유통 온라인 비중: 11.3% (’19) → 16.1% (’20 Q2) (코로나19 영향)
미국: 이커머스: $820b (’19) → $2.7조 (‘25). 오프라인 소매: $4.6조 (’19) → $3.9조 (‘25)
미국 상업용 부동산 $2.6조 → 유통의 온라인화로 인하여 이 중 $1조 이상 필요 없어짐 (미국 1인당 소매 유통 공간 55 sq. ft (‘18), 영국의 5x 독일의 10x (참고: Benedict Evans))
미국 관련 기업 가치: 명품 $662b, 신발류 $442b, 패션 소매 $383b, 특수 소매 $317b, 패션 제조 $152b, 백화점 $142b. 총 $2조 → 유통 온라인화로 인한 위기
공중파, 케이블 TV (Linear TV):
유료 TV: 매출 $89b (’19) → PSR 3.44x → 기업 가치 $306b
TV 광고: 매출 $70b (’19) → PSR 1.94x → 기업 가치 $135.8b
Cost per hour: 케이블 $0.85. 넷플릭스 $0.25 (’20) → $1.15 vs. 0.35 (‘25)
Linear TV 가입자: 피크치 105m (’11) → 매년 2.1% 감소 (‘11~’20) → 매년 15% 감소 (‘20~ ) → 44m (‘25)
TV 광고 매출: $70b (’19) → 연 11% 감소 → $34b (‘25)
기차에 의한 화물 운송:
Cost per Ton-Mile (’19 기준): 항공 $1.36 (‘14), 트럭 $0.12, 기차 $0.04, 자율 전기 트럭 $0.03, 바지선 $0.01 (‘11)
시장 점유율: 트럭 42% (’03) → 38% (‘18). 기차 28% (’03) → 32% (‘18)
미국 기차 관련 (‘19): 자산: 인프라 $390b, 장비 $48b, 지적재산권 $2b → 합계 $440b → 기업가치 $760b
자율주행 전기 트럭의 door-to-door 서비스에 의한 disruption
모빌리티:
자율주행 택시 → 향후 10~12년 미국 차량 운행 57% 차지 → 분야별 영향: 에너지 $4,158b, 자동차 $2,554b, 자동차 보험 $554b, 항공사 $391b, 승차 공유 $66b 기업 가치 감소 → 총 $8조 규모
mile당 비용 (가장 중요한 metric): 택시 $3.50, 차량 공유 $2.00, 개인 차량: $0.58~0.70, 단거리 항공: $0.55, 자율주행 택시 $0.25, 버스 $0.22, 중거리 항공 $0.23, 장거리 항공 $0.17
미국 차량 판매: 연간 17m → 10m, 단거리 항공: 27% ($28b) 감소, 대중 교통: $74b (현재) → 대폭 감소
미국 내 차량 총 가치 $2.6조. 관련 대출 $1.4조 → 심각한 축소
미국 자동차 보험: $266b (’23) → $122 (‘30)
석유 수요: 일 수요 100m 배럴 (’20) → 90m 배럴 (’30. EV-only), 70m 배럴 (’30. 자율주행+EV)
Bitcoin: A Novel Economic Institution — Part I | White Paper by ARK Invest
Bitcoin: A Compelling Monetary Asset? — Part II | White Paper by ARK Invest
비트코인 market cap 전망: $220b (‘20.9) → $3조 (’25. 14x)
비트코인 활용 가능성:
글로벌 금융 기관 간 정산 네트워크: 미국 저축 $14.7조, 은행 간 정산 $1,300조 → 10% 점유 → 비트코인 가치 $1.5조
자산 몰수 대응: 5% 점유 → 비트코인 가치 $2.5조
디지털 금: 10% 점유 → 비트코인 가치 $1조
현황:
일 거래량 (‘20.7): USD 거래 $0.2b, fiat 거래 $0.6b, fiat + stablecoin 거래: $1.9b, fiat+stable+crypto 거래: $2.6b, fiat+stable+crypto+파생상품 거래: $12.4b
USD spot 거래: 4개 거래소 90% (Coinbase, Bitstamp, Kraken, Bitfinex)
fiat 거래: 5개 화폐 57% (USD, JPY, Euro, KRW, British Pound)
자산 별 거래 규모 (일. ‘20.7): bitcoin spot $3b, US equity spot $496b, US bond spot $893b, Global FX spot $1,987b
bitcoin spot 거래량 전망: 4년 내 US equity spot 추월, 5년 내 US bond spot 추월
Genomics Innovation | White Paper by ARK Invest
NGS (Next-gen DNA Sequencing):
비용 $2b → $600 이하 → 5년 이내 $100 이하
임상 적용: 2.6m 건 (’19) → 105m 건 (‘24)
CRISPR 유전자 가위: 단일 유전자 질환 TAM: $75b → 전체 유전자 질환 TAM: $2조
Living drugs (gene therapy, CAR T-cell therapy 등): 암 치료제 TAM: $200b → 전체 TAM: (TBD)
Bioinformatics: TAM $200b (‘24)
Software-as-a-Service (SaaS) | White Paper by ARK Invest
SaaS 시장 규모: 매출 $100b (엔터프라이즈 SW 시장의 25%) (’19) → $780b (’30, CAGR 21%, SW 시장의 81%)
엔터프라이즈 SW IPO (‘09~’19): 98건 (4x Consumer Tech IPO 24건). 23% annual return (3x Consumer Tech 8%)
’04 Saelsforce IPO → SaaS 시대의 시작 → SaaS VC 펀딩: $7b (‘09)→$44b (‘19)
Adobe 예 (‘10~’19): recurring revenue 비중 10% → 90%. PSR 4.3x → 11.3x. EV/EBITDA 11.3x → 41.0x
White Paper: Electric Vehicles — ARK Invest (2017)
테슬라에 대한 thesis-driven 투자를 통하여 retail 투자자들이 ARK ETF에 대하여 잘 알게 되었는데, 그 기반이 되는 정량적 분석은 이미 3년전에 나왔음
의사 대상 온라인 서비스 현황 자료 (참고 자료)
How NextEra Energy replaced Exxon as the US’ top energy company — Quartz
플로리다 주 전기회사 Florida Power & Light (FPL)로 시작하여 2000년 전후 풍력 & 태양광 발전을 시작하여, 이제 기존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비중이 거의 비슷하게 된 NextEra Energy 스토리.
최근 시장가치 $150b으로 Exxon 추월.
기존 에너지 사업부와 신 재생 에너지라는, 전혀 호환되지 않는 두 사업을 잘 juggling하면서, 미국에서 신재생 에너지 매출 1위 사업자 (2위 사업자 대비 2배 이상 규모) 됨
Being an Amazon Seller in 2020; Year in Review — Molson Hart
아마존 셀러의 ‘20년 리뷰. 아마존 셀러로 생존하기 얼마나 challenging한 지 좀 이해할 수 있음
’20 매출 상승: 66% (코로나19 영향)
매출 비중: 아마존 93.4%, 월마트 3.8%, 이베이 1.5%, 자사몰 1.3%
타 플랫폼 대비 높음: 월마트 45.50%, 이베이 42.50%, 자사몰 16.9%
아마존에게 지불하는 비용 지속 상승: 33.16% (’13) → 49.70% (’18) → 51.95% (‘20)
아마존의 높은 비용: Refund 2.6% (vs. 월마트 1.9%, 이베이 1.0%), 광고 3.55%
그럼에도, 아마존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conversion 40% (vs. 자사몰 0.7%), 1–2일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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