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Cents #44] First 1000 - Stripe, Shopify, Instagram 등; 자료 - 마켓플레이스, SaaS; 시장 - Creator Economy, e-grocery, 배송, 음악; 스타트업 - Brex, Palantir, Gopuff; 중국 - Meituan, e-grocery; 동남아 - India Stack, UPI 2.
[Entrepreneurship]
A Tale of Two Startups — Forbes.com (1998.10.5)
인터넷 시장 초기 Yahoo!와 Excite의 운명이 갈라지게 된 몇 가지 계기.
Time to market, rather than better product. Timely한 VC 투자 & focus on business.
최근 펀딩에서 $95b 기업가치로 가장 높은 기업가치 유니콘이 된 Stripe 현황
Collison 형제의 Stripe 창업 스토리가 참 궁금하였는데, 이 글에 잘 요약 정리되어 있음
Shopify 창업 및 초기 스토리.
창업자 Tobi Lutke가 캐나다로 이주한 후 비자 제한때문에 취업하지 못하고 스노보드 온라인 판매 Snow Devil 창업
Show Devil 및 관련 온라인 쇼핑몰 관련 툴이 Ruby on Rails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real-world project’로 주목받으며, 사실상 온라인 쇼핑몰 분야 개발 리드하게 됨. 특히, 겨울 시즌이 끝나서 Snow Devil 비즈니스가 소강상태가 되면서 더욱 집중하게 됨
이 과정에서 온라인 쇼핑몰 툴에 대한 시장 니즈를 파악하고 Shopify로 피벗
(경쟁사 대비 모듈화가 많이 되어 제공되는) Shopify 방식은 이 과정에서 탄생
Serendipity,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회를 인지하였을 때 이에 집중하는 과정이, 전형적인 bottom-up 창업 스토리
Instagram in 1 minute. — First 1000
재미있는 Instagram 초기 이야기
전형적인 2-sided mktplace 초기 성장 패턴.
공급을 (상당한 수작업으로) 확보하고, 이후 수요 확보 시장 → flywheel
Meituan 공동창업자의 칭화대 PM 과정에 대해서는 [Two Cents #43]에서 소개하였는데,
그 일부인 이 글은 PMF, 초기 early adopter 중심 GTM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서, 대부분의 초기 창업자가 (이미 다들 잘 알고 있긴 하지만) 다시 한번 읽어 보면 좋을 내용으로 추천
Notes on Alex Zhu of musical.ly — China Playbook
Tik Tok의 근간이 된 musical.ly의 설립 초기 & 성장 스토리.
PMF를 어떻게 찾고 이에 집중할 지에 대한 좋은 참고 사례
Choosing a take rate — Lenny’s Newsletter (필독 추천)
마켓플레이스의 pricing에 해당하는 수수료 (take rate) 관련 시장 데이터 및 수수료 책정 기준
기준: Take rate = Convenience + Demand — Competition
참고 자료: 주요 업체별 수수료율 엑셀 데이터
꼭 함께 보아야 하는 Bill Gurly의 seminal article: A Rake Too Far: Optimal Platform Pricing Strategy | Above the Crowd | By Bill Gurley
Why marketplaces fail — Lenny’s Newsletter
(너무 당연한 내용일 수 있지만) 마켓플레이스 실패 요인 5가지
Reason 1. Lack of demand-side PMF
Reason 2. Lack of supply-side PMF
Reason 3. Lack of liquidity
Reason 4. Bad unit economics
Reason 5. Scaling too fast
SaaS 업체 참고용 Resource
다양한 template: KPI metrics, cohort analysis, churn rate, LTV, pricing
Startup financial models — 12 templates compared for SaaS — StephNass
사업계획서 작성 위한 template
The SaaS Board Meeting — Bottom Up by David Sacks
Board Deck Templates — Quaestor
https://quaestor.com/board-deck-templates/
정기 이사회에 공유할 자료 format이 항상 이슈인데, 이 세 개의 template 중에 하나 기반으로 자신의 것을 만들면 좋을 듯.
[시장]
요즘 화두가 되는 Creator Economy 관련 자료, 글 모음:
Creator Economy Market Map | SignalFire
Creator Economy 시장 현황, 플랫폼 트렌드, market map (미디어 플랫폼, 인플루언서 마케팅,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Content creators as the new startups — Axios Pro Rata
Creator Economy를 위한 다양한 financing 방식, 크리에이터를 위한 Universal Basic Income (UBI), 크리에이터를 위한 비즈니스 툴 등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상황
Creator Economy Online Course — Build for Creators
Creator Economy에 진입하려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자료, 교육 과정 모음
How to Monetize Culture — Digital Native
Creator Demand Curve — Creator Economy by Peter Yang
Creator Economy에서 크리에이터의 수익 모델 구조에 대한 분석
Index Venture의 principal Rex Woodburry, Twitch 등에서 크리에이터 플랫폼 담당하였던 Peter Yang, 이 두 사람은 creator economy 분야에 특화된 분석 & 콜라보를 자주 진행함
Digital Kinship: How the Internet Is Reacting to the Loneliness Epidemic — Digital Native
미국 사회가 지난 50년간 개인주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뀐 사회 변화 흐름이 이제 거꾸로 community를 더 중시하는 방향으로 크게 바뀌고 있음.
이러한 사회적 큰 흐름의 변화 관련되어, 인터넷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영향을 받을지에 대한 생각.
크리에이터의 ‘온라인 친구’화: 예: OnlyFans, Patreon, Discord, Twitch ‘Just Chatting’, social eating (‘먹방’), sleep livestreaming
Statue (예: Instagram) → belonging (예: Clubhouse, Discord, Reddit, Fortnite Party Royale, Roblox, Bilibili)
경제, 사회의 ‘소셜화’
How Clubhouse Can Thrive: Lessons from Live Video — Creator Economy by Peter Yang
클럽하우스가 약 1개월 정도 전에 갑작스런 주목을 받은 후 최근 트래픽이 상당히 감소 추세.
이에 대하여, 라이브 비디오 기반으로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성공한 Twitch 경험을 바탕으로, 클럽하우스에서 라이브 오디오 기반 커뮤니티를 만드는 전략에 대한 제언. 모두 수긍이 되는 내용임
Help creators build community
Help fans discover great content
Introduce adjacent content formats
Why almost no one is making a living on YouTube — The Washington Post
YouTube and Patreon Still Aren’t Paying the Rent for Most Creatives | Marker
The Creative Apocalypse That Wasn’t — The New York Times
The American Dream is Going Digital
그 배경이 되는, 현재 creator economy 시장 현황에 대한 글들.
일반인이 느끼는 것보다 유튜버 수익 구조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아주 열악한 구조. (일반 연예계와 그리 다르지 않음)
$3.5 Billion in Twelve Months To Buy Amazon Sellers — Marketplace Pulse
[Two Cents #39][Two Cents #43]에서 커버한, Thrasio로 시작된 Amazon roll-up company에 대한 펀딩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중.
지난 1년간 $3.5b 투자. 그 중 $2.5b이 ‘21년에 투자 진행
관련 업체 수: 미국에만 50개 이상 https://www.marketplacepulse.com/acquirers 그 외 영국, 독일, 스페인 등에도 30여개 업체
선두 주자: Thrasio, Heyday, Perch, Boosted Commerce, Cap Hill Brands
Etsy Reaches 10 Million Sellers — Marketplace Pulse
Etsy 최근 수치:
판매자 수: 7m (‘20.1) → 10m (‘21.3) (월 신규 판매자: ‘20초까지 월 100,000 → 현재 월 300,000)
상품 수: 60m (‘20.1) → 100m (‘21.3)
GMV: $10b (’20) (YoY 100%+)
Czech on-demand grocery delivery startup Rohlik bags $230M to expand across Europe | TechCrunch
이제 글로벌 어느 시장에서도 핫한 e-grocery.
(‘Over-night 배송 기반 커머스’ 단일 모델만 있는 국내 시장 구조와 달리) 다양한 모델 경쟁 중.
기존 오프라인 매장 중심 vs. dark store. Over-night 배송 (예: 마켓컬리) vs. 시간대 지정 배송 (예: 이마트) vs. 1시간 배송. Grocery → 당일 배송 (예: 화장품)으로의 카테고리 확장 (예: Instacart, Go Puff). 생산자 직배송 모델 등등.
국내의 B마트가 grocery 혹은 당일배송으로 확장하거나, 오아시스가 1시간 배송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음.
B마트로 시작된 국내 퀵 커머스 추세
퀵커머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 Trend Lite
논란의 ‘B마트’, ‘배달의민족’보다 더 무섭게 성장했다 — 블로터
B마트 수치를 digging해 보면
매출: 5,655억 (’19) → 1.1조 (’20) (YoY 94%)
매출 증가분 5,500억 중, 배민 증가분 3,700억 (YoY 75%), B마트 증가분 1,700억 (511억 → 2187억. YoY 340%)
배달비: 1,436억 (’19) → 3,294억 (’20) (YoY 129%)
배달비 3,294억 중 → ‘19년 배달비 1,436억 전체를 배민 배달비로 가정하고, 배민 매출 증가율 75% 증가한 금액 2,500억을 배민 배달비로 추정 → B마트로 인한 배달비 증가분 700억 (실제는 이보다 조금 작을 것임)
B마트 G/M 25% (편의점과 비슷한 수준 가정) 기준, 매출총이익 (G/M) 550억
즉, 550억 G/M 내기 위하여, 700억의 배달비 부담하였다는 의미
C/M 기준 수익성 확보하기 위하여, 상당한 수준의 매출 성장 & unit economics 개선이 병행되어야 할 듯
한성숙 대표 주주서한으로 보는 네이버 물류의 가까운 미래 — Byline Network
몇 가지 중요한 수치:
네이버 커머스: 거래액 28조 (‘20)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17조 (’20) →25조 목표 (‘21). 판매자 수 42만
전체 방향이 Shopify 플랫폼과 비교되는데, Shopify가 구매자의 상품 선택과정에 관여할 의사가 아직은 전혀 없는 것에 비해 네이버는 ‘Shopify 플랫폼 + 마켓플레이스 (네이버 쇼핑)’라고 규정하여야 할 듯
전체 전략이 (네이버 답게) 상당히 포괄적인데, 소수 분야에 집중하지 않고 이렇게 포괄적 전략을 추구하는 것이 맞는 방향인지는 좀 의문이 있음
커머스 분야에서 향후 1–2년간 가장 주목할만한 움직임.
네이버 페이 + 스마트스토어 (+ 네이버 검색) 결합의 파워를 시장에서 경험하였는데, 여기에 카카오페이 + 구매(쇼핑)이 얼마나 파급력있을지는, 얼마나 서비스를 잘 만들고 운영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테스트가 될 것.
게임, 스티커, 웹툰/컨텐츠 등 메신저 플랫폼의 컨텐츠 유통 강점을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는 인접 영역에서 성공적이었던 것 대비, 카카오 플러스 (광고), O2O (모빌리티 포함) 분야에서는 기대만큼 크게 성공적이지는 못하였고 이는 카카오 내부 핵심 역량의 집중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어떻게 보면 당시 경영진에서 다소 안이하게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함)
커머스 영역은, 광고, O2O 분야보다 훨씬 더 집중, 인내, 시장 반응에 대한 집요한 대응를 요하는 분야로서 현 카카오 경영진의 실제 역량을 가장 크게 테스트할 분야라는 생각임
국내 쇼핑 앱 시장 분석 리포트 — Mobile Index
음악 시장 관련 데이터 모음
Soundtrack the World — Not Boring by Packy McCormick
Spotify 및 Epidemic 합병을 제안하며, 오디오, 음악 관련 기회를 살펴 보는 글.
Spotify 현황:
창작자 8m. 음악 트랙 수 70m. 플레이리스트 4.5b. Podcast 수: 2m. 청취자 345m
저작권 지불: 매출의 70% 수준
기업 가치: $53b (PSR 5.5x vs. Netflix PSR 9.5x)
Epidemic Sound:
음악가와 음악 수요처 (제작자, 유튜브, Twitch, Tik Tok 등)를 직접 연결하여 저작권-free 음악 사용 가능하게 함 (예: Netflix Narcos, Youtube PewDiePie 등) ‘09년 스웨덴 창업
연주 200억회 (’18) → YouTube 월 45b 플레이 (‘20). 음악 트랙 수 32k (‘20)
$1.4b 기업 가치 $450m 펀딩 (‘21.3)
Spotify에도 음악 제공 → Spotify의 저작권 R/S 비중 줄어듬 → Spotify의 인수 가능성을 제안
음반 회사 대비 지속적으로 전략적 우위 확보 과정, 음반회사로의 R/S 부담, Podcast의 전략적 의미 등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하게 되었음.
Spotify과 음악 스트리밍 로열티 지급 관련 이슈를 PR하기 위하여 만든 페이지. 스트리밍 관련 많은 데이터가 있음.
Spotify Usage and Revenue Statistics (2021) — Business of Apps
4대 음반사 점유율 87%
사용자, 가입자: 91m, 28m (’15) → 271m, 124m (’19) → 345m, 155m (‘20)
지역별 사용자 수 (‘20): 유럽 121m, 북미 83m, 남미 76m, RoW 66m
지역별 가입자 수 (‘20): 유럽 63m, 북미 45m, 남미 33m, RoW 17m
시장 점유율 (’20 Q2): Spotify 34%, Apple Music 21%, Amazon Music 15%, Tencent 12%, Youtube Music 5%, Others 13%
가장 많이 플레이된 음악, 횟수: Ed Sheeran, Shape of You, 2.72b. Post Malone, Rockstar 2.12b, Tones and I, Dance Monkey 2.09b
매출: Euro 1.6b (’15) → 6.7b (’19) → 7.8b (‘20)
ARPU (월): $5.11 (’19) → $5.15 (’20) (vs. Netflix $10.90 (’19) → $10.88 (‘20))
일 평균 사용 시간: 유럽 99분, 북미 140분, 남미 117분, 아시아 110분
Apple Music Revenue and Usage Statistics (2021) — Business of Apps
매출: $2.8b (’19) → $4.1b (’20) (46% YoY) (7.6% of Apple revenue)
가입자: 50m (’19) → 72m (’20) (44% YoY) (vs. Spotify 108m (’19) → 138m (‘20))
Pay per stream: $0.0076 (vs. Spotify $0.0026~0.0049, YouTube $0.00067)
SoundCloud Revenue And Usage Statistics (2020) — Business of Apps
매출: $108m (’19) → $166m (’20) (53% YoY)
등록 사용자: 15m (’12) → 150m (’15) → 85m (’18) → 76m (‘19)
월 청취자: 125m (’12) → 250m (’15) → 200m (’16) → 175m (‘17)
[스타트업]
Brex: The Future of Business Banking and Cash Management — Tech and Startups
Brex 제품군, 비즈니스 구조, value prop에 대한 분석.
Brex 제품 로드맵이 이 구조대로 구현되고 확산되면, 사실상 B2B 관련 금융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판단. Brex의 valuation이 납득이 감.
현재 구조는, 예상했던 것 보다는 value-add 서비스보다 기본 서비스 (신용카드 → B2B 기업결제 계좌) 중심으로 극도로 빠른 성장. (그렇기 때문에 설립 3년만에 $7.4b valuation에 도달 가능 ) 이는 금융 서비스 이용하기 위한 friction이 큰 미국 시장의 특성때문이라고 봄. 국내에서는 Brex 서비스의 value prop이 상대적으로 덜 강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임.
Palantir: On Business, Cults, and Politics — The Diff
미지에 싸여 있는 Palantir S-1 분석.
고객 수 125, 고객 당 평균 연 매출 $5.6m. 통상 첫해 매출 $100k. 평균 거래기간 3.6년
G/M 67% (vs. 컨설팅 비즈니스 Accenture 31%, IBM 32% )
매출: ‘08년 첫 매출 → $466m (‘16)
Gopuff Revenue Triples, but Growing Competition to Test Expansion — The Information
‘편의점 상품 30분 배송’ 커머스로 시작한 Gopuff가 이제 (1시간 이내) ‘신속 배송’ 서비스로 re-positioning 하면서 급 성장. 2년 연속 매출 (GMV와 거의 같음) 3x 성장.
최근 캘리포니아 liquor store 체인점 인수를 통한 주류 배송, Sephoa와 화장품 단일 배송 등으로 확장 중.
이제 (음식 배달로 시작해서 일반 배송으로 진출하고 있는) DoorDash, Uber Eats 등과 직접 경쟁 구조. 다만, 단순 중개 역할의 DoorDash, Uber Eats 대비, Gopuff는 커머스 모델.
배송 인프라도 다양한 방향, value prop으로 진화 중인 것을 상징하는 업체
Can BigCommerce Be More Than a Little Stone in Shopify’s Shoe? — The Information
Shopify 보다 많이 작은, 좀 다른 value proposition을 가진 경쟁자 BigCommerce.
거래량에 비례하지 않는 수수료 체계로 중견 규모 셀러에게는 Shopify보다 유리한 구조. BigCommerce 입장에서는 향후 성장에 근본적 제약이 있는 모델
‘Link-in-bio’ company Linktree raises $45M Series B for its social commerce features | TechCrunch
아주 좁은 영역이기는 하지만, 인스타그램 프로필 영역에 단 하나 설정 가능한 URL의 활용을 극대화해 주는, 아주 niche하지만 니즈가 아주 큰 영역을 커버하는 툴.
Instagram의 정책 변화에 좌지우지될 가능성도 높지만, Shopify, FB, Tik Tok 등의 다른 툴로의 확장을 통해, ‘플랫폼 위의 middleware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충분히 높은 분야
[China]
Meituan (3690) — Research — J.P. Morgan
Meituan 사업 부문별 분석에 의한 애널리스트 보고서.
향후 ‘25년까지 현재 주가 대비 3x 성장 예상. 그러면, 시가총액 $1조가 됨. 사실상 중국 O2O 분야를 과점하는 플레이어가 된다는 예상
e-grocery가 가장 다양한 모델, 규모로 시도되고 있는 곳은 역시 중국 시장
Chinese Grocery Start-up MissFresh Privately Submitted Prospectus to SEC — Pandaily
Miss Fresh and the Fresh Product Industry Chain | EqualOcean
중국 e-grocery 시장 선두 주자의 하나인 Miss Fresh의 사업 모델, 시장 현황
20개 도시, 1,000개 micro 물류 센터 운영
중국 e-grocer 시장의 Xingsheng Selected 스토리. Wechat 기반 CGB 모델
총 $5b 펀딩. 최근 valuation $8b
매출: $122m (’18) → $4.6b (‘20)
‘02년 오프라인 슈퍼마켓 Furong Xingsheng으로 시작 → 120개 도시 17,000개 매장으로 성장
’14 온라인 전용 Xingsheng Selected 별도 법인으로 런칭 → 시행착오 후 ‘16년 CGB 모델의 PMF 확인 → 급속한 확장
이후 Nice Tuan (Alibaba-backed), Pinduoduo, Meituan 모두 CGB 시장 진출
Chinese grocery app Dingdong Maicai raises $700 mln in latest funding round | Reuters
Alibaba co-leads $750m round of Chinese e-grocery startup Nice Tuan — Tech in Asia
역시 다이나믹한 중국 e-grocery 시장
TikTok owner ByteDance takes on Alibaba, Pinduoduo in big e-commerce push | SCMP
ByteDance의 커머스 추진 현황:
목표: GMV $25b (’20) → $92b (’21) (vs. Alibaba $1조, Pinduoduo $250b)
기업 가치: $140b (‘20.3) → $400b (‘21)
Report: Xiaomi to invest $10b in its electric car business — Tech in Asia
Xiaomi plans to make EVs using Great Wall Motor’s factory — Tech in Asia
$1.5b 투자로 시작. 10년간 $10b 투자. Great Wall Motors에서 생산하는 제품 ‘23년 출시 목표.
다이슨이 EV 사업부를 일찍 접은 것이 아쉬워 보이게 하는 뉴스
[Opportunities in South]
SE Asia tech investment FY2020 — Cento Ventures
‘20년 동남아 시장 VC 펀딩 현황.
총 투자 규모: $12.6b (’18. 사상 최고치) → $8.5b (’19) → $8.2b (‘20)
규모 별 금액 비중: <$10m: $1b, $10–50m: $1.5b, $50–100m: $1.1b, >$100m: $4.7b
금액 비중: 인도네시아 70%, 싱가포르 14%, 말레이시아 5%, 태국 5%, 베트남 4%
건수 비중: 인도네시아 27%, 싱가포르 37%, 말레이시아 12%, 태국 6%, 베트남 14% (인니는 $100m+ 메가딜, 싱가포르.베트남은 작은 규모 딜이 많음)
The Internet Country — Tigerfeathers
인도에서 Aadhaar (id), UPI (payment)의 예상 밖의 대성공 → 인도의 IT 기반 사회 인프라 확장. 이를 IndiaStack으로 부르기 시작
Add Crypto to IndiaStack — Balaji.com
이 IndiaStack에 대응하는 crypto 기반의 stack을 만들어서, (주로 국내 시장에 집중하는) IndiaStack을 글로벌화하자는 제안.
어느 정도 수긍되는 부분도 있지만, 상당 부분 사회적, 경제적 (특히 금융 시스템에의) 영향을 크게 고려하지 않는, 기술적인 장점에만 집중하는 순수 techie의 제안이라는 판단.
New Umbrella Entities: RBI’s search for another NPCI starts a street fight — The Ken
작년 10월 NPCI/UPI 경쟁 플랫폼에게 신규 라이센스 부여하겠다는 계획 발표 ([Two Cents #39]) 이후, 30여개 기업의 6개 컨소시엄이 참여. 2개의 신규 라이센스 발급 예정.
(IndiaStack의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인) NPCI/UPI와의 경쟁을 통해 인도 핀테크 인프라에 큰 변화 예상됨
[블록체인 & 크립토]
Who Disrupts the Disrupters? — Not Boring by Packy McCormick
FAANG로 과점된 테크 시장에 블록체인, Web 3.0이 가져 올 disruption을 차근 차근 설명.
세 가지 핵심 포인트: built-in scalability, composability among protocols, programmable money
그리고, 이제 (장난감 같이 보이는) 초기 Web3 서비스들 등장하기 시작: DeFi, BitClout (Twitter), Audius (Spotify), Mirror (Substack), The Graph (Google search) 등
Which Governments are Researching CBDCs Right Now? | ConsenSys
현재 진행 중인 CBDC 프로젝트 현황
The Digital Currency Technology Sandbox, Powered by Codefi Payments | ConsenSys
이더리움의 permissioned version인 Quorun 기반 CBDC 구축 플랫폼 & 샌드박스
DeFi Report Q4 2020 — Consensys
DeFi 관련 데이터:
DeFi
DEX 거래량: 월 $30b (‘20.12) → $60b (‘21.3)
DeFi loan: $4.5b (‘20.12) → $11b (‘21.3)
Stablecoin: $23b (‘20.12) → $42b (‘21.3)
ETH
ETH 주소: 116m (‘20.10) → 130m (‘20.12) (일 10만개의 신규 주소)
DeFi Asset on ETH: $15b (‘20.10) → $25b (‘20.12)
Stablecoin
ETH 상 Stablecoin 규모: $20b (‘21.1.1) (74% of all Stablecoins)
Tx volume: ETH $385b < Tether (USDT) $580b. Circle USDC $239b. DAI $98b → 총합 $1.6조
이자 지급하는 stablecoin 등장: aUSDC (Aave), yUSD, yDAI, yUSDT (Yearn), cDAI (Compound)
wrapped Tokens 이용 활성화 (예: wETH, wBTC, wrapped Filecoin)
wrapped token 현황 (’20 Q4): 5.5m ETH, 141,322 BTC ($4.2b), 143,843 FIL ($3m)
wBTC (DAO), sBTC (Synthetix), renBTC (Ren), renFIL (Filecoin on Ren)
NFT
현황 (‘20): 거래량 $52m, 52,663개 작품 (Top 5 거래소), 거래량 $150m, 5m개 작품 (전체 거래소)
’21 주목할만한 이슈들:
새로운 synthetic/structured products. e.g. tranche lending
ETH derivatives
DeFi on ETH Layer 2, other (gas-free) protocols
CBDC
최근 핫한 NFT 관련 자료
NFT Canon — Andreessen Horowitz
A beginner’s guide to NFTs — Mirror
CryptoKitty에서 3만개의 digital kitty를 키워 본 경험을 기반으로, NFT 거래 시장, 관련 플랫폼 (특히 NFT 게임) 개발사 들이 참고할만 한 시장 특성
Pipe It! Platforms, Funding, and the Future — Alex Danco’s Newsletter
Alex Danco가 예전에 SaaS 서비스의 recurrding revenue를 담보로 하여 새로운 debt 상품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설명하였는데 https://alexdanco.com/2020/02/07/debt-is-coming/ , 이를 실제 fixed income 금융 상품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플랫폼 Pipe에 대한 설명.
인터넷 (+ 블록체인) 기술을 통하여, 이제까지 가능하지 않았던 다양한 (금융) 상품이 가능해지는 케이스
이를 Carlota Perez 교수의 ‘혁신의 financial cycle’ 개념 https://en.wikipedia.org/wiki/Technological_Revolutions_and_Financial_Capital 에서 (기술 기반 혁신의 안정, 확신기에 투입되는) Production Capital에 해당된다고 설명하는데, 그렇게 볼 수도 있기는 한데, 약간 과도한 일반화한 느낌이기는 함
[VC & Money]
This one weird trick to get $21M for free — Let Me Know How I Can Be Helpful
(국내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Softbank Vision Fund도 그렇지 않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VC는 ‘경쟁사에 동시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Sequoia는 Stripe와 Finix라는 두 포트폴리오가 서비스 피벗 후 경쟁사가 됨에 따라, 그 한 회사 Finix에 투자한 $21m 전체를 포기하고 회사 측에 무상 양도해 버렸다.
a16z는 Instagram 창업자에게 시드 투자를 하였지만, 투자 이후 피버팅한 Instagram 서비스가 기존 포트폴리오 Picplz와 경쟁 서비스가 되자, 이후 Instagram에의 추가 투자를 포기해 버리기도 하였다. (이때 기존 Instagram 시드 투자를 포기하지는 않았음)
우리 회사도 이 원칙에 따라 기존 포트폴리오의 경쟁사는 아예 투자 검토를 하지 않는다. 한 회사가 신규 사업 확장하면서 다른 포트폴리오 사의 비즈니스 영역에 진출한 케이스가 한 번 있었는데, 이 때에는 어쩔 수 없이 그 회사에는 이후 추가 투자를 전혀 할 수 없었고, 두 회사 간에 철저한 China wall을 만들어 정보 교류를 차단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중 한 회사의 지분을 포기하는 일은 규정상 할 수 없었고)
Q1 2021 PitchBook-NVCA Venture Monitor | PitchBook
미국 1사분기 VC 투자 현황:
VC 투자: 3,987건. $69.0b
$100m+ mega-deal: 167건. $41.7b
SPAC: 281건. $83.0b (‘20년 연간 230건. $70.4b 초과)
Venture Capital Funding Headline Report Q1 2021 — CB Insights
미국 1사분기 VC 펀딩
금액 $62b (사상 최고치. 사상 최고 기록한 ‘20년의 절반 수준. YoY 117%, QoQ 62%) 건수: 1,735 (YoY 14%, QoQ 5%) → mega-round 비중이 아주 높았다는 의미
$100m 이상 mega-round: 184건 (YoY 192%) $40b (YoY 200%) 모두 사상 최고치
Seed 제외한 모든 단계에서 Q4 ’20 대비 증가
최대 펀딩 Top 5: Robinhood $2.4b (누적 펀딩의 60% $3.5b 이번 분기에 펀딩), goPuff $1.2b, Databricks: $1.0b, Robinhood $1.0b, SpaceX: $0.85b
North American Startup Funding Was On Fire In Q1 — Crunchbase
미국 1사분기 VC 펀딩 (CB Insights 데이터와 큰 차이 없음):
금액 $72.6b (YoY 103%, QoQ 57%. 사상 최대치)
Growth-stage: 432건. $51b (사상 최대치)
Early-srage: 851건. $19.7b (YoY 56%, QoQ 36%)
Seed: 1,221건. $2.0b (YoY 0%, QoQ -10%)
Global Venture Funding Hits All-Time Record High $125B In Q1 2021 — Crunchbase
글로벌 1사분기 VC 펀딩:
금액 $125b (YoY 94%, QoQ 50%. 사상 첫 $100b+) vs. #2 ’18 Q4 $92b, #3 ’18 Q2 $91b, #4 ’20 Q3 $87b
Seed: 2,981건. $4.1b
Early-stage: 1,605건. $35.5b (YoY 63%, QoQ 45%. 사상 최대)
Growth-stage: 751건. $85.6b (YoY 122%, QoQ 56%) $100m+ mega-round 비중 79%
IPO: 80건. Top 5: Kuaishou $150b (China), Coupang $60b (Korea), RELX $45.8b (China), Roblox $30b (US), Arrival $13b (UK)
유니콘: 신규 112개 (vs. ‘20년 159개)
[트렌드, 잡학사전]
Stevey’s Google Platforms Rant · GitHub
AWS 탄생의 배경에는 ‘사내의 모든 사업 부문 간의 연동은 API를 통해서만 가능’하게 한 제프 베조스의 top-down 의사 결정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잘 알려진 것인데,
그 실제 내용, 과정이 어떻게 일어 났는지 직접 경험한 개발자의 메모.
이 개발자가 이후 Google로 옮긴 후 경험한 것과 비교하여, Amazon은 제프 베조스의 top-down 전략에 의하여 ‘플랫폼화’를 진행할 수 있는던 것에 비해, Google은 그러한 ‘플랫폼화’ 전략이 없다는 비판도 함께 함.
Google의 ‘플랫폼 전략 부재’의 대표적 케이스로 Google+를 들고 있는데, 이 메모 자체가 Google+에 포스팅된 것이 아이러니.
이후 Google+ 서비스 중단으로 이 메모는 (누군가) Github로 옮겨서 유명한 ‘Steve Yegge의 메모’로 남아 있음
한때 클럽하우스 방에 Mark Zuckerberg (FB), Daniel Ek (Spotify), Tobi Lutke (Shopify)가 동시 출연하여 난리난 적이 있었음. 그 방에서 논의된 내용 녹음 및 transcript.
YouTube’s History and Its Impact on the Internet — Interesting Engineering
유튜브 초기 창업 스토리.
‘05.2 도메인 등록, ‘05.5 베타 런칭. 1.5년 후 ‘06.10 구글 $1.65b에 인수.
당시에는 인수 가격에 모든 사람이 놀랐지만, 지금 돌아 보면 구글의 가장 성공적인 인수의 하나. (물론 인수 후 구글이 아주 잘 했기 때문이지만)
The “51331 memo” and the origins of product management | Product Management Unpacked — CMU
요즘의 Product Manager의 시초가 될 ‘브랜드 매니저’ 방식을 제안한 P&G McElroy의 1931년5월13일 ‘51331 memo’ 스토리. McElroy는 이후 P&G 대표를 거처 미국 국방장관까지 지냈음.
Excel Never Dies — Not Boring by Packy McCormick
Excel에 대하여 재미있는, 모두 공감이 되는, 해석, 그리고 이와 관련된 새로운 기회들.
[책, 그리고 생각들]
From Shafts to Wires: Historical Perspective on Electrification (June 1983) — JSTOR
전기 발명 초기, 산업 분야에 어떻게 도입되고 (기존 수력 & 증기 기관 기반의) 생산 공장 시스템이 전기화를 통하여 변화한 과정에 대한 글
이 산업의 전기화 과정과 비교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가 향후 산업에 어떻게 변화를 가져 올 지에 대한 생각
Outgrowing software — Benedict Evans
‘Software is eating the world’이기는 하지만, 어느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새로운 플레이어가 시장을 장악하게 되면, 결국 그 업체가 지속적으로 풀어야 하는 이슈들은 (소프트웨어 이슈가 아닌) 그 업종 고유의 이슈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를 disrupt하는 스타트업이 궁극적으로 부딛히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그 업종 고유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그 업종 업체’가 되어야 함
There’s an old joke that consultants are like seagulls — they fly in, make lots of noise, mess everything up and then fly out. That’s pretty much what tech has done to media industries — it changes everything and then it leaves. Now that’s happening to retail — everything that tech, software and the internet did to media is now happening to retailers. This is also a rather bigger business — over $20 trillion globally.
Doing ‘online’ properly is both necessary and hard, but your success will be determined by retailing questions, TV questions or music questions.
I mentioned Walmart earlier as a company that used trucks to change retail, but it also changed retail by presuming mass car ownership. The car industry probably created more millionaires in retail and real estate than in the actual car industry — making cars was just one industry, but mass car ownership changed everything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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