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Cents #50] First 1000 - 트위터 등; 스타트업 scaling, growth; 시장 흐름 - CBDC, 미국 부동산 시장; 중국 - 스타트업 성장 문화; 남미 스타트업; Web3 - DAO, NFT 입문; 'The Sequoia Fund'; 생각할 꺼리 - Tech Revolution, Web3의 영향
[뉴스레터 50호 발행을 앞두고 ‘21년 연말부터 무척 바빠져서 오랫동안 업데이트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50호 내용은 ‘22년 1월 초에 발송하려고 준비해둔 것인데, 너무 오래 쌓아 두었던 것이라 버리고 새로 시작할까 하였지만, 시의성을 타지 않는 내용 중심으로 한번 정리.발행하고 이후 좀 더 정기적으로, 가능하면 월 1회 정도, 발행하려고 다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앞으로 다시 자주 뵙겠습니다. - 허진호]
[Entrepreneurship]
티몬과 위메프는 어떻게 쿠팡에 뒤처지게 됐나? (1/2) — 필제이
티몬과 위메프는 어떻게 쿠팡에 뒤처지게 됐나? (2/2) — 필제이
‘회사가 어디까지 성장할 지는, 창업자의 크기까지이다’
창업자의 commitment, 일관된 실행의 중요성을 보여 주는 대표적 사례
Twitter 초기 사용자를 어떻게 모았는지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었던 SWSX 버젼이 조금 틀렸군. SWSX는 이미 초기 take-off한 이후.
수많은 데이팅 앱이 첫 사용자 1,000명 확보하기 까지 많은 기발한 아이디어들
Lambda School이 어떻게 시작되었는 지 궁금했는데….
교훈: 성장 공식을 찾을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본다.
북마크/web scrap & read-later 기능은 내게는 아주 중요한 기능인데, del.icio.us 이후 마음에 드는 서비스도, 자리 잡은 서비스도 없었다. Pocket, Instapaper, Flipbook, Readwise 까지.
최근에는 Notion web clipper를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새로 나온 Matter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Flipbook 느낌이 강해서) 아직 의문이 크지만, 그 동기 & 초기 사용자를 모은 과정은 재미있음.
A timeline of Warby Parker’s decade-long path to a $6B+ direct listing | PitchBook
Warby Parker의 상장까지의 과정 요약
Fractional — Consumer Startups
부동산 같은 자산에 대한 개인들의 공동 투자 플랫폼 Fractional 시작 스토리.
기본적으로 충분히 큰 시장에서 좋은 value prop을 가진 비즈니스이고, 부동산 이외에도 다양한 자산으로 확대 가능.
‘공동 투자’ 스펙트럼에서, 한쪽 극단까지 가면 REITs와 같은 금융 상품이 되어 security로서 금융 당국의 규제 대상이 될 것이고, 다른 극단까지 가면 공동 투자 과정을 자문하는 legal service 혹은 SaaS 서비스가 될 것이고. 그 스펙트럼에서 어느 포인트를 잡는지에 따라 성장 과정, 규제 이슈 등이 달라질 비즈니스.
스타트업 피치 덱(pitch deck) 체크포인트 : 네이버 블로그
Sequoia — Writing a Business Plan
피치 덱 만들기 튜토리얼
Scaling to $100 Million · Bessemer Venture Partners
SaaS를 중요한 Investment Thesis로 투자 진행하는 Bessemer Ventures에서 분석한, 비즈니스가 ARR $100m까지 성장하는 단계별 ($1–10m, $10–25m, $25–50m, $50–100m, $100+), 각 단계별 quartile 구간 별, 핵심 KPI 벤치마크 데이터.
글로벌 SaaS 시장과 비교를 위하여 꼭 참고해 보면 좋을 데이터.
ARR 성장률
Growth Endurance (전년 성장률 대비 금년 성장률 비율)
Gross Retention, Net Retention
Gross Margin
Operating Expense
CAC Payback
Free Cashflow Margin
ARR 대비 valuation multiple
Average benchmark
상장사 벤치마크
SaaS 뿐 아니라 대부분의 스타트업에도 적용되는 조언
Organic growth vs. VC-backed ‘rocket growth’
Hiring: 개요, VP Sales, VP Engineering, VP Mktg
스톡옵션, 이사회, 영업: going upmarket
국내에서 ‘선영아 사랑해’ 케이스 같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성공적 (일회성) 캠페인 사례 60종류.
기발한 캠페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회사들에게 참고용
Building Marketplace Incentive Loops — Eric Jorgenson
2-sided marketplace에서 (주로 공급자 중심으로) 인센티브 구조 설계 사례들
From 0 to 10M Users with $0 Funding — Jotform Blog
외부 VC 펀딩 없이 10m 사용자까지 성장한 Jotform 창업자가 경험을 공유한 자료.
앞 부분은 외부 펀딩 없이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에 대한 이야기 위주인데, 6장부터는 모든 스타트업 창업자가 참고하면 좋을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조언
[시장 흐름]
Report: Central Bank Digital Currencies (CBDC) — executive summary — BIS
각 국 중앙정부가 언제까지나 CBDC 대세를 거스르지는 못 할 것이라고 보는데,
CBDC가 기존 법정 화폐를 본격 대체하기 시작하면 (그로 인한 편리함은 당연히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장점이지만), 그 반면 ‘뱅크런’이 일어나면서 은행의 존재가 위협받으면서 발생할 금융 시스템의 systemic risk에 대해서는 우려가 크다.
은행이 licensed intermediary로서 라이센스를 무기로 한 ‘지대 추구’ 지향에 대한 불만은 당연히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가장 기본 기능인 (fractional reserve 기반) 신용 창출 기능이 붕괴되면 그로 인한 systemic risk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본다.
BIS CBDC 보고서라서 이 부분 중심으로 대략 보았는데, 이 리스크에 대해서는 당연히 인지하고 그 위험의 규모를 추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원론적인 대응 수준으로 보임
Visa outlines interoperability concept for CBDC payments — The Block
Stablecoin, CBDC가 보편화되고 송금, 결제가 은행, Visa 등의 intermediary 없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가장 큰 existential threat를 느끼는 비즈니스가 은행, Visa가 될 것이다. Visa의 탄생 자체가, 은행 카드 & 결제 은행 간의 연동이 없어서 발생하는 friction을 해결 하기 위하여 ‘exchange of value’를 value-prop으로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friction이 없으면 Visa의 존재 이유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
다만, 지금과 같은 highly competitive 환경에서 Visa가 현재의 입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큰 의문이다. intermediary central entity를 필요 없게 만드는 것이 decentralization의 가장 큰 value prop인데, 이들 간의 interoperability를 위하여 Visa라는 새로운 intermediary를 수용할 것 같지는 않기 때문. 기술적으로도 IBC/ILP 기술이 이미 있고. 다만, Visa가 담당하였던 gateway 역할을 담당할 blockchain/DAO/IBC가 언제 어떤 형태로 나타날 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몇 년간 잘 관찰해야 할 듯. pure IBC/ILP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듯 하고, DEX, IBC/ILP, AMM, DAO 등이 조합된 형태가 진화하지 않을까 싶음
Dee Hock, the Father of Fintech — by Marc Rubinstein — Net Interest
관련하여 참고할만한, Visa 창업자가 생각한 Visa의 value proposition
US Housing and Real Estate industry — Inside Venture Capital — September 13th, 2021
미국 부동산 시장: 시스템, 시장의 pain point
Unicorn housing startups — Inside Venture Capital — September 14th, 2021
미국 부동산 시장 Unicorns: Pacaso, Opendoor, Better.com, Divvy, Procore
모두 아주 capital-heavy play 임
새로 유니콘이 예상되는 스타트업: Boxabl, Bungalow, FlyHomes, Blokable, Welcome Homes
대부분 modular 주택, 주택 거래를 쉽게 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 국내에서도 충분히 value prop이 가능한 비즈니스들. 역시 모두 아주 capital-heavy play인데, 국내에서도 부동산 시장의 규모를 고려하면 충분히 capital-heavy play가 가능할거라고 봄
The VC firms betting big on housing innovation — Inside Venture Capital — September 16th, 2021
이 시장 주요 VC: a16z, RET Ventures, MetaProp, UrbanUS, Fifth Wall Ventures
Unbundling College: Technology Is (Finally) Reinventing Education — by Rex Woodbury — Digital Native
모든 시장에서 대학 교육 시스템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본다.
미국과 한국의 교육 시스템, 시장의 pain point는 다르지만 (예: 미국의 학자금 대출, 한국의 인구 고령화)
(일부 최상위 대학을 제외하면) 대학교육 value-prop의 두 축 ‘교육’과 ‘커뮤니티’가 각각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로 대체될 것이라는 점은 같을 것임.
국내에서도 (인구 급감에 의한) 중하위 대학교육의 붕괴는 불가피해 보이고, 초등 교육과 성인 재교육의 사이에 직무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 교육의 시장 효과를 생각하면 기술에 의한 이 분야 disruption도 큰 기회가 될 것임
최소한 코딩 교육에 관해서는 이미 국내에서도 대부분의 대학교 대비 효과가 훨씬 높은 교육 서비스가 다양해졌음
A steely pivot — The Company — Quartz
포스코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으로 피버팅 진행 중. (모르고 있던 내용인데) 아주 의미있는 변화인 듯
As More Workers Go Solo, the Software Stack Is the New Firm — Future
1인 사업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스택의 비즈니스 기회.
Enterprise SaaS 비스니스가 전통적 기업의 니즈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비교해 보면, 1인 사업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스택의 범위, 비즈니스 기회도 이에 못지 않은 큰 규모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봄.
Shopify가 ‘1인 판매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그만큼 성장한 것과 비교해 보면, 그 외의 다양한 1인 사업자 (예: 변호사, 상담사, 인테리어, 사진작가, 피트니스, 미용, 피부 등) 카테고리 별로 (물론 그 절대 규모는 커머스보다 작겠지만) 그와 비슷한 구조의 기회가 생길 것이고,
근래 ‘직업, work’에 대한 개념이 바뀌면서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solo VC 등 기존에 없던 1인 사업자 유형이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 그 범위와 규모 전체를 합치면 전통적 기업 대상 SaaS보다 더 커질 수도 있음.
특히, embedded fintech 형태로 핀테크와 결합하게 되면 (예: 비용 관리, 기업 신용카드, 매출기반 대출, BNPL 등) 그 규모의 외연은 상상보다 훨씬 더 커질 수 있을 것임
플랫폼 구조는, 각 vertical 별로 필요한 소프트웨어 스택 형태 + embedded fintech 형태로 많은 vertical에 걸친 공통 layer 형태로 복합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됨
Ordering in: The rapid evolution of food delivery | McKinsey
미국 음식 배달 시장의 현황: 경쟁 & 점유율, unit economics, 확장 방향 등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잘 정리.
Jokr and Personalized Instant Commerce — by Turner Novak
goPuff, Getir, Jokr 등이 새로 시장을 열고 있는 instant commerce 시장.
Jokr 창업 & 성장 배경 스토리를 통해서, instant commerce 시장의 value prop &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이해.
29M US Consumers Used BNPL in the Past 12 Months | PYMNTS.com
BNPL 시장 현황 업데이트: 미국 사용 경험자 (TTM): 29m 등
CB Insight Unicorn Club 회사들의 사업모델 한줄 요약 (800개) — Fast Ventures
패스트벤처스에서 요약 정리한 유니콘 800개 사 현황.
시장 흐름, 새로운 기회를 찾아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Sorare $4M Seed Deck — SlideShare
‘18년 설립, 최근 $4.3b valuation에 $680m 시리즈 B 펀딩 받은 NFT 기반 판타지 스포츠 플랫폼 Sorare의 seed deck
현재: 거래량 (‘21.1~9) $150m (YoY 34x). 130+ 구단/리그 라이센스 계약.
How Masterworks works — Axios Capital
예술 작품의 fractional ownership 비즈니스 Masterworks의 성장은, 그 업계가 이제까지 얼마나 isolated되고 접근하기 어려웠는 지를 역설적으로 보여 주고 있음
[China]
The Brazen Strategy Behind China Tech’s Growth — Future
중국 스타트업 특징의 하나는, 일정 규모 이상 성장하더라도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사용자 기반을 monetize하는데 여념이 없다는 점.
알리바바가 라이브 커머스를 전략적으로 드라이브해서 그 시장의 압도적 1위가 된 것, AI 기반 뉴스 서비스 Toutiao로 급 성장한 ByteDance가 그에 그치지 않고 short video로 Douyin/Tik Tok으로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낸 것 예를 들었는데, 이 외에도 Meituan이 (Yelp 닯은) 식당 리뷰로 시작하여 일정 규모 비즈니스를 만든 이후, 음식 배달 분야로 확장하여 O2O 분야의 압도적 1위가 된 것도 같은 맥락.
이러한 특징의 결과로, 대부분 모든 서비스를 망라하는 슈퍼앱으로 진화하게 됨.
이는 중국 B2C 시장의 경쟁이 워낙 치열해서 그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필요해서이기도 한데,
다른 시각에서는, 일정 규모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훨씬 더 큰 성장을 위하여 극한까지 드라이브할 수 있는 중국 창업자의 분위기/기질 상의 특징도 있을 듯 하다. (이 점이 참 부럽기도 하고)
Meituan이 top mgmt를 대대적으로 shuffle하고 (공동 창업자로 product를 책임졌던 Wang Huiwen가 떠나고, 창업자 Wang Xing이 다시 CEO로 친정 체제 복귀)
회사의 방향을 ‘Food + Platform’ 에서 ‘Retail + Technology’로 방향 선회.
기본 틀은 아마존과 비슷한 방향을 지향하는 것으로 보이고, Retail/커머스/grocery/CGB 분야에서 Alibaba, PDD, Douyin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21년 중반부터 중국의 grocery CGB 비즈니스가 전반적으로 scale-back하기 시작하였음.
‘20.12 중국 당국 (SAMR) CGB에 대한 규제 강화
Didi Chengxin Youxuan, JD Jingxi Pinpin, Tongcheng Life, Alibaba Nice Tuan → 시장 축소 시작
[인도, 동남아, RoW]
Mapping the global boom of ecommerce roll-up firms — Tech in Asia
글로벌 Amazon roll-up 플레이 시장 현황:
글로벌 선두 주자들 (Thrasio, BBG, Branded Group) 모두 중국 (특히, 선전) 중심으로 시작 확장 전략 진행 중 ← 아마존 탑 셀러 중 중국 비중 38% https://www.protocol.com/china/amazon-marketplace-china-sellers-aggregators
인도 시장 급 성장 중 → 동남아 시장 확장 시작 (Rainforeist, Una Brands, Hypefest 등)
SoftBank doubles down on LatAm after first fund tops its expectations — Pitchbook
최근 몇 년 사이 LatAm 시장에 대한 VC 투자자의 관심, 기회가 급 성장하였음
Latin America Digital Transformation Report 2021 — Atlantico
최근 부쩍 LatAm 대상 VC 관심 & 투자가 급증하였는데, 현재 LatAm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comprehensive 보고서
Noon to raise $2B | Inside Ecommerce — October, 4th 2021 | Inside.com
중동 커머스 플랫폼 Noon $2b 펀딩.
중동 이커머스 시장 규모: $17.1b (’20) → $27.8b (’25) (소매 비중 2~2.5%)
[Web3]
Web3 입문
Crypto 101: A Primer — @nicoglennon
The Curious Beginner’s Guide to Crypto — by Peter Yang — Creator Economy by Peter Yang
처음 시작한 사람이 블록체인, NFT 공부하면서 모아서 설명한 자료. 처음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듯
Learn Web3 development — useWeb3.xyz
Web3 개발 입문
이런 입문 과정 자료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보면 될 듯
DAO
DAOs: Absorbing the Internet | The Generalist
DAO Primer:
배경, 정의, 특징, DAO as companies/coop/networks
DAO 유형: Protocol DAO, Social DAO, Investment DAO, Grant DAO, Service DAO, Media DAO, Creator DAO, Collector DAO
DAO tools: formation, communication, coordination, compensation, governance, treasury
DAO 입문 자료: DAO 개념, 관련 리소스 정리
DAOs in practice @patrickxrivera
Strategic lens on DAOs @packyM
Crypto, Culture, & Society on Twitter: “school for learning DAO 👇” / Twitter
mags on Twitter: “Mags’ DAO Curriculum: 80/20 of what u need to know in <2hrs” / Twitter
Nichanan Kesonpat on Twitter: “DAO ops is a budding crypto vertical that remains underserved. Thankfully, the Cambrian explosion of org legos is well on its way https://t.co/W57NLjpfLz" / Twitter
DAO 관련 다양한 how-to 가이드
How to get paid by DAOs — Bankless
How to DAO 301: Contributor Rewards — Mirror
Open Source Salary in crypto (anonymous!) — Google Sheets
DAO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과정에서 얻은 lesson
A peek into DAOs: Part 1 of 3 — Mirror
A peek into DAOs: Part 2 of 3 — Mirror
A peek into DAOs: Part 3 of 3 — Mirror
DAO 활동을 직접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될 듯
How to DAO 101: Choosing a Tech Stack for CabinDAO — Mirror (‘21.8.3)
DAO를 실제 만든 경험과 그 과정에 필요한 tool들.
아직 모든 참여자가 friendly, 적극적인 초기 DAO인만큼 단순한 툴만으로 가능하게 되었지만, DAO의 적용 범위가 넓어 지고, (crypto-native하지 않은) 일반인 참여까지 확대되는 과정에서 많은 tool들이 필요할 것이며,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 (Web1.0 시대에 곡괭이, 청바지같은 tool 팔았던 비즈니스 비슷하게)
DAOs as University Replacements: A Thought Experiment — by Kassen Qian — Human in Technology
대학교육이 DAO와 같은 새로운 Web3 조직, 커뮤니티로 대체될 수 있을지에 대한 thought experiment.
현실적으로 대학 교육의 ‘오프라인 요소’를 DAO가 대체하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기능적 요소들’ (예: 직업 교육, 경험에 대한 credential 등)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DAO가 대체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러한 DAO의 가능성에 대한 thought experiment는 앞으로 우리가 경험해 온 모든 ‘사회 경험’에 대해서 일어 날 것이고, 그 중에 상당 부분은 조금씩이나마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할 것. 향후 몇 십년간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사회가 상당히 많은 부분 변해 있을 듯.
david phelps on Twitter: “13 WAYS OF LOOKING AT A DAO 👇” / Twitter
DAO의 목적, 구조, 발전 과정 등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음.
DAO as: States, workers coop, commune, networks, network of networks, games, WoW Raids, rock band, sports team, fund, sitcom, religion, cell
Organization Legos: The State of DAO Tooling | 1kxnetwork | Sep, 2021 | Medium
DAO tools landscape & how-to 가이드.
이제 다양한 DAO 케이스들이 만들어지면서, 점차 산업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음
The Importance of DAO Tooling for Social Cohesion — Mirror (‘21.9.1)
수많은 형태의 DAO가 만들어지면서 관련된 tool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음.
우리가 익숙한 centralized hierarchical 조직이 지금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100년 이상이 걸렸듯이,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한 적이 거의 없는 decentralized & autonomous 조직 형태에 대한 수많은 시행 착오를 거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임. 그 과정에서 수많은 tool, 방법론이 만들어지고 폐기될 것이고.
DAO라는 큰 흐름이 이제 막 시작하는 지금 단계는 (곡괭이, 청바지와 같은) tool 만드는 비즈니스 기회가 가장 큰 시기.
The Eightfold Path to DAOism — Mirror
DAO를 규정하는 (기존 조직 구성, 운영 방식과 다른) 8가지:
Automation at the Center, Humans at the Edges: DAOs involve people interacting with each other around a protocol with encoded rules, which automates the purpose of the organization — automation at the center
Open Source and Blockchain-Based: DAOs that control protocols must provide equal access for potential contributors and users
Independent Parties: Participants in a DAO can work independently on projects that they think will bring the most value to the protocol
Internal Capital: Tokens are key for DAOs, because they bootstrap and fund the development of the protocol and its ecosystem
Governance: The governance function of the token promotes long-term value and growth
Enable a Bottom-Up Structure: the system could be organized with a combination of bottom-up, modular and top-down processes
Membership is Open: Participating and contributing in a DAO is open and not limited to a select group of people
Collusion is A Bug:
Investing in Friends With Benefits (a DAO) — Andreessen Horowitz
드디어 mainstream VC가 DAO에 직접 투자하는 케이스 발생.
FwB 자체에 대한 기대치도 크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이 과정에서 DAO의 evolution을 직접 경험하면서 DAO 관련 투자 전략을 잡아 나가겠다는 목적이 더 커 보이는 투자로 보임.
De-Fi → NFT/game → DAO로 이어지는 crypto 투자 키워드
What’s a DAO? Why Your Group Chat Could Be Worth Millions — Intelligencer
FwB가 a16z 등으로부터 $10m 투자 받으면서, 이제 DAO도 VC 투자를 받는 사례가 생겨남.
이와 함께, 기존 미디어에서는 여전히 DAO, Web3에 다소 적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도 되고
Evolution of the FWB DAO — Google Docs
Evolution of the FWB DAO pt. II — Mirror
Token-gated Discord 커뮤니티로 시작한 FwB가 DAO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면, 앞으로 DAO 기반 조직 구조가 어떤 형태와 프로세스로 만들어져 갈 지에 대한 예상을 할 수 있을 듯.
A Legal Framework for DAO — a16z
miles jennings on Twitter: “1/ Over the past 6 months, researching several legal issues facing many DAOs (liability, taxes, contracting, etc.) that are beginning to emerge and that threaten their viability. Today, we published a potential solution.👇 https://t.co/eB6XiR1a5R" / Twitter
최근의 DAO frenzy가 잘 자리 잡기 위한 필수 필요 조건의 하나가, (은행 계좌, 세금 납부, 멤버의 limited liability protection 등을 위한) DAO의 legal status & framework을 정리하는 것.
(과거 ‘주식회사’ 등의 새로운 사회 제도가 자리 잡은 과정과 비슷하게) 향후 몇 년간 (어쩌면 몇 십년간) 이에 대한 논의, 법 제정, 시행 착오를 거치며 새로운 사회 구조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첫 발을 역시 a16z가 시작.
첫 번째 솔루션으로,미국 법 체제 하에서는 Un-incorprated Non-profit Association (UNA) vehicle을 사용해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결론. (non-profit 등 몇 가지 제약이 있지만)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DAO의 legal status에 대한 스터디가 되어야 DAO 활동이 본격화될 듯. 아니면, (ICO 당시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 스위스 등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할 듯.
NFT
NFTs and the Cryptoverse — by Nakul Gupta — Cryptechie
NFT 튜토리얼 & 시장 현황.
(요즘 이런 NFT, DAO 입문서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데) 그 여러 문서를 통합, 요약한 버젼.
The Rise of NFTs: A Data-driven Overview of Non-fungible Tokens — Coin Metrics
시장 데이터로 본 NFT 시장의 성장
8월말 피크 시, OpenSea 관련 ETH gas fee 비중 20%
NFT 기관 투자자의 asset class화 진행 중 (예술 작품 투자와 비교됨)
Starry Night Capital $100m NFT fund by VincentVanDough (국내에서도 $100m 규모 NFT 펀드 결성 진행 중)
$7m purchase of 104 (least expenseive) CryptoPunks (‘21.7.30) → tokenize into $FLOOR
NFT Fever Sends Q3 Sales Surging To $10.7B | PYMNTS.com
NFT 시장 현황 업데이트:
NFT 거래 규모: $1.2b (Q1) → $1.3b (Q2) → $10.7b (‘Q3) (ETH 기반: $7b. On-chain only: $9.6b)
Active wallets on ETH: 265,927
The Ownership Economy: Crypto & The Next Frontier of Consumer Software — Variant
Variant Fund II: $110 million fund built for the ownership economy — Variant
Jesse Walden on Twitter: “@variantfund is excited to announce a new $110 million early-stage fund. And @ljin18 joining as partner. Together, we will invest in founders building the ownership economy. https://t.co/Ir8A2ZVelD" / Twitter
Ownership Economy — NFT, DAO 관련 기회를 설명하는데 적절한 용어라는 생각. 이제 VC도 전용 펀드 결성 시작
NFTs that Think | The Generalist
NFT 개념의 진화.
‘존재’만 하고 그 이상의 스토리텔링, value는 그 위에 새로 하나씩 (많은 경우 bottom-up으로) 만들어 간 NFT 프로젝트 들 (Cryptopunk, BAYC, 가장 극단 케이스가 Loot) 대비, (이 글에서는 ‘Thin IP’라고 표현)
NFT 자체가 character를 가지는 새로운 NFT 실험 Philosophical Fox 시작. (‘Fat IP’)
Metaverse! Metaverse? Metaverse!! — Benedict Evans
지금의 메타버스 관련 hype를 가장 간결하게 잘 설명하는 표현:
So, all of this is rather like standing in front of a whiteboard in the early 1990s and writing words like interactive TV, hypertext, broadband, AOL, multimedia, and maybe video and games, and then drawing a box around them all and labelling the box ‘information superhighway’. That vision of all consumers everywhere being connected to something was entirely correct, but not like that, and many of those components were blind alleys. ‘Metaverse’ today is again a label for a bunch of words on a whiteboard, some of which are more real than others, and which might well all end up combined, but not necessarily like that.
Web3 관련 잡다한 이야기들
BitClout creator launches blockchain with $200 million in funding — The Block
이제 De-Fi에 뒤이어 De-So (decentralized social)의 흐름도 시작됨
OlympusDAO의 PCV 방식의 treasury를 통해, liquidity mining 대비 장기적으로 더 나은 방식이 가능해짐.
이를 (1.0의 liquidity mining 대비) De-Fi 2.0이라 부르기도 함
Bitfinex just spent $23.7 million in fees to make a single Ethereum payment — The Block
$10,000 USDT tx를 위한 gas fee로 $23.7m을 지급하다니… 희대의 사건이 될 듯.
새로 시작된 EIP-1559의 문제인가? EIP-1559 이전에도 2건의 tx에 $5.2m gas fee를 지급한 케이스도 있었지만.
작가가 (OpenSea와 같은 마켓플레이스 툴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NFT mint할 수 있는 툴
Fractionalized Everything — FwB.WIP
[정우현의 코인세상 뒤집어보기] 블록체인 확장성 전쟁 — 팩트경제신문
사이드 체인, Layer 2, IBC 등 블록체인 확장성을 위한 기술 경쟁 현황.
carrawu.eth on Twitter: “Play to Earn: a 0 to 1 Explainer” / Twitter
기존 지식 노동자의 작업, 게임 플레이와 비교해 보는 play-to-earn 게임에 대한 시각
OpenSea: The Reasonable Revolutionary | The Generalist
올해 급 성장한 NFT 시장에서 거래량 점유율 97%의 NFT mktplace OpenSea 스토리.
Solana Summer — Not Boring by Packy McCormick
가장 강력한 이더리움 경쟁 L1 블록체인 Solana 스토리.
최근 급 성장한 NFT 분야에서, Ethereum — L2/sidechain (Polygon, Flow, Ronin 등) 가장 크게 경쟁하는 L1
[VC & Money]
MC — GP — fund LP 3층 구조의 현재 미국 VC/PE 펀드 구조는, 초창기 ARD가 주식회사로서 운영하면서 겪었던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정착된 구조로서, 1970년대 초 KPCB, Sequoia가 설립된 이후 실리콘밸리 VC의 교과서적 구조로 유지되고 있다.
최근 10여년 간 기존 VC과 다른 playbook 기반의 소위 NTI (non-traditional investor)들이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 대규모 진입하면서 수많은 유니콘을 만들어 낸 펀딩 환경에서,
IPO 이전 단계에서도 수십 $B 규모의 유니콘이 만들어지면서 70–90년대 상상할 수 없었던 규모의 value creation이 만들어진 것에 그치지 않고, IPO 이후에도 그 못지 않은 어쩌면 더 큰 value creation이 만들어진 것을 보면서,
돈의 흐름이 이러한 새로운 시장 환경에 적응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자본의 속성 상) 어쩌면 아주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IPO 이후 시장 가치가 크게 성장한 몇 개 예를 들어 보면, Square $2.5b (’15) → $121b (현재), SEA $5b (’17) → $190b (현재), Meituan $30b (’18) → $336b (peak at ‘21.2) → $222b (현재)
기존 체제를 만든 주역이었던 Sequoia가 깃발은 들고 그러한 근본적인 변화를 시작하는 것을 보며, disrupt 되기 기다리기 보다 먼저 자신을 disrupt하는 모습에 hat tip!
The Sequoia Fund는 뮤추얼 펀드 방식의 (만기 없이 중도에 in out이 가능한) open-ended fund 구조를 띌 것으로 보이는데, 이 open-ended fund, sub-fund, LP 사이의 economics가 아직은 머리에 잘 그려지지 않지만, Sequoia가 이 정도 진행할 정도면 그 구조는 이미 잘 만들었을 것이라 예상되고.
나는 주식회사 구조로 상장까지 가능한 국내 VC vehicle 구조가 fundamentally broken model 이라고 믿고 있는데,
미국의 자본 시장은 시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또 한 단계 바뀌어 가고 있고, 아직 우리는 ‘상장하는 VC’라는 weird한 모습에 박수를 치고 있는 단계이고.
(Sequoia의 이 노력이 반드시 ‘사회에 긍정적 의미에서의 진보’일지는 아직은 판단을 유보)
Why Sequoia is blowing up a 50-year-old financing model | PitchBook
Is Sequoia’s fund restructuring really a game-changer for VC? | PitchBook
Sequoia가 50년 된 VC fund model을 disrupt하는 이니셔티브를 시작한 배경, 경제적 이유 등은 충분히 이해되는데,
The Sequoia Fund (TSF) 와 sub-fund 간의 economics를 생각해 볼수록 아직 질문이 더 많이 생김.
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LP — TSF — sub-fund 간의 관계를 예상해 보면: (전적으로 추정에 의한 것이라 실제 구조는 많이 다를 수 있음)
LP가 특정 sub-fund에 출자 commitment가 기본적인 의사 결정 단위가 될 것이고, 이 의사 결정에 따라 TSF는 pass-thru vehicle이 될 것으로 보임 (이 점이 아래 추정의 기반이기 때문에, 이 가정이 달라지면 아래의 추정이 모두 invalid 해짐)
LP가 특정 sub-fund에 출자 의사 결정하면 → LP는 TSF에 출자 → TSF가 (사실상의) sole LP로 sub-fund에 출자하는 구조
(sub-fund 만기 이전에는) realized 투자 (현금. 상장 주식) & (sub-fund 만기 시점에는) realized 투자 (현금. 상장 주식) & unrealized 투자 (비상장 주식) 모두, (carry 제하고) TSF에게 return되고, → TSF는, 상장 주식은 매각하거나 (통상적인 GP fund 만기 청산 과정) 계속 보유 (TSF가 상장 주식 보유.관리하는 hedge fund 역할). 비상장 주식은 모두 보유하거나 (TSF가 secondary fund 역할) 혹은 다른 secondary fund에 매각 (liquidation)
sub-fund 만기 시점, LP는 (1) 현금은 모두 회수하고, 비상장 주식 & 상장 주식은 (2) 주식 형태로 회수하거나 (2) GP가 주식을 매각한 이후 현금 형태로 회수하는데 (통상 LP는 상장 주식의 volatility에 expose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 하기 때문에) 대부분 (fee를 내면서) 계속 TSF에 맡기고 있을 것임. (TSF의 존재 이유 1번)
sub-fund 만기 이전에 LP가 liquidity를 원하면, (1) 비상장 주식은 시장가 (통상 마지막 펀딩의 valuation) 기준으로, (2) 상장 주식은 주식 자체 혹은 그 시점 시장가 기준 현금으로 회수할텐데, 이에 필요한 충분한 liquidity (현금)을 확보/유지하는 것이 TSF의 중요한 역할일 것이고, TSF가 hedge fund로서의 역할이 필요한 지점. 이때문에 RIA license가 필요. (TSF 존재 이유 2번) → 이 점때문에 (Sequoia 같이 $45b 규모의) 충분한 liquidity를 이미 확보한 GP 이외에는 이러한 구조로 전환하기 쉽지 않은 이유가 될 것임
결국 요약하자면:
LP의 liquidity 유연성을 극대화하면서, (결과적으로) value return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1) Secondary fund, (2) LP liquidity를 위한 hedge fund 두 가지 역할을 하는 pass-thru vehicle로서 TSF을 만들었음
현재까지의 결론:
기존 VC economic model 자체를 새로 만든다기 보다는, LP liquidity, 상장 주식의 value maximization을 위한 일종의 financial engineering
Sequoia, a16z, Benchmark 등 기존 펀드 기반으로 수십 $b 규모의 liquidity를 충분히 확보한 GP 이외에는 이러한 구조를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대한민국 유니콘 스타트업 분석 리포트 — 스타트업레시피
국내 유니콘 기업 각각의 현황을 분석한 (국내 최초의) 리포트. 좋은 참고자료
[생각할 꺼리들]
The Death and Birth of Technological Revolutions — Stratechery by Ben Thompson
Carlota Perez의 Technological Revolution & Financial Capital framework을 (The Deployment Age | Reaction Wheel) 현재 IT, 인터넷, 블록체인이 가져 오는 변화에 적용하면, 우리는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걸까?
지금 단계를 어느 변화 싸이클의 일부라고 보아야 할까? 70년대 PC에서 시작된 IT, 90년대부터 시작된 인터넷, 아니면 2010년대부터 시작된 블록체인?
이 framework을 이해하는데에는, 18세기 산업 혁명이 일어난 이후의 역사를 같이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됨
Crypto Bezos — Not Boring by Packy McCormick
90년대 후반 등장한 웹과 2010년대 초반 등장한 crypto가 비슷한 궤적으로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
90년대 후반, 야후, 구글 등이 pure internet 회사로서 시작한 반면 아마존은 인터넷을 도구로 소비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를 만들어서 지금의 아마존을 건설하였다.
만일 crypto의 큰 흐름에서 제프 베조스 역할을 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지금 (아마존와 비견할만한) 어떤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까?
이를 통해 (지금 모든 사람이 stampede하고 있는 NFT token 외에) 장기적으로 사회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어떤 것이 있을 지에 대한 재미있는 mental exercise가 될 듯.
Chris Dixon on Twitter: “1/ Topic: Blockchains are the new app stores” / Twitter (‘21.8.17)
Chris Dixon on Twitter: “1/ Tokens are a new digital primitive, analogous to the website” / Twitter (‘21.9.21)
Chris Dixon이 요약해서 설명하였듯이, 이제 Web3 (블록체인, 크립토 등 어느 이름으로 부르든지)는 90년대 후반의 웹, 2008년 이후의 모바일 앱의 메가 트렌드와 비교할만한 플랫폼의 큰 변화의 흐름이 되었고, 여기에서 큰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질 것임
(한발짝 물러서서 보면) Web3가 촉발할 큰 변화는, 20세기 초 전기부터 촉발된 제조업 혁명, 20세기 후반,21세기 초반 IT 혁명에 비견될 만한 근본적 사회, 경제 구조 측면의 변화를 만들 것으로 보임
최근 1–2년 사이 급격히 강화되고 있는 일련의 규제, 제도 등을 통하여, 점차 소수의 테크 기업 플랫폼 중심으로 walled-garden 형태의 인터넷 환경으로 돌아 갈 것이라는, 좀 우울한 전망.
이러한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근본적, 장기적인 대안이 블록체인, decentralization 이라고 봄
DeFi가, 조만간 ‘규제’를 받기 시작하더라도, 근본적인 value prop 기반으로 결국 기존 금융 시스템 (TradFi)를 disrupt할 것이라는 시각.
DeFi의 근본적인 value prop, 향후 시장에 줄 근본적 변화에 대하여 잘 짚고 있다고 보임
현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asset class인 부동산의 소유권.점유권이 사실은 오랜 기간 누적되어 온 ‘사회적 계약’에 의한 것이고, (잘 생각해 보니, ‘화폐’라는 개념 못지 않게 ‘부동산 소유권’도 (소위 intrinsic value가 있는 것이 아니가) collective belief 기반 ‘사회적 계약’에 의해서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이와 비교하면 NFT가 진화하여 사회에서 수용이 되면 부동산 asset class와 비슷한 궤적으로 중요한 asset class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의견.
Web3, NFT, DAO가 교육 분야에 적용되면 어떤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지에 대한 해석.
역시 Web3로 인한 한 산업 분야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에 대한 의미있는 해석이라고 봄
OpenSea delists DAO Turtles project citing financialization concerns — The Block
미국에서는 토큰이 (Howie test 기준) ‘증권’으로 간주되는지가 규제 관련되어 가장 민감한 이슈.
이 점에 대한 SEC의 입장이 워낙 강경하고 (Telegram의 예에서와 같이) 사후에도 결국 SEC 제재를 받게 되기 때문에, (OpenSea 같은) 플랫폼 입장에서는 이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할 수 밖에 없음.
DAO Turtle NFT 프로젝트가, ‘토큰 소유 기반으로 향후 NFT 프로젝트 수익을 배분해 준다’는 조항때문에 ‘증권’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아서 OpenSea가 해당 NFT 프로젝트를 플랫폼에서 제거해 버렸음.
‘타인의 노력에 의한 결과를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Howie Test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점으로, 이렇게 판단이 되는 한 SEC 규제를 절대 피할 수 없음.
향후 play-to-earn 게임에서도 token economics를 어떻게 설계할 지에 따라 이 이슈가 발생할 것임
Ryan Selkis on Twitter: “The a16z policy framework is phenomenal.” / Twitter
An Agenda for the Future of the Internet — a16z
Stablecoins, Stability, and Financial Inclusion — a16z Future
Our Proposals to the Senate Banking Committee — Andreessen Horowitz
How-to-Win-the-Future — a16z.pdf
How to Win the Future deck — a16z.pdf
Web3 시대 정신을 리드하고 있는 a16z에게 hat-tip!
Our Proposals to the Senate Banking Committee — a16z
Crypto & blockchain 기술 확산에 대응하여, 법 제정/개정이 필요한 네 가지 이슈에 대하여 a16z가 미 상원에 보낸 제언.
소비자 보호: 기존 disclosure-base 소비자 보호 체계의 적용
DAO의 (법인와 비교될만한 수준의) 법적 인정: 세금 납부, 은행 계좌 개설 등 (DAO 관련 법안이 미국 중심으로 먼저 입법되고 그 기준이 다른 나라 법 체계와 충돌할 경우, DAO가 근본적으로 ‘글로벌 커뮤니티’인 점을 감안하면, 이 법 체계 충돌은 오랜 시간 해결해야 할 어려운 이슈가 될 것이라고 봄)
규제 체제를 위한 세 가지 접근 방법: (1) 복수의 정부 기관 간의 조정에 의한 방식 (2) 업계의 자율 규제 기구 기반, (3) (ICANN와 비슷한) 비영리 기관에 의한 규제 oversight
세금 인식, 부과, 납부 기준
Big data in the age of the telegraph | McKinsey
근대식 기업 조직도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1855년 뉴욕 철도회사의 조직도.
놀랍게도 지금 우리가 흔히 보는 계층식 구조를 거꾸로, 즉 현장 인력을 가장 위에, 이사회를 가장 아래에 두고, 현장 인력에게 최대한 권한을 delegate하는 구조.
당시에도 이미 전보 (telegraph)를 이용하여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거의 실시간으로 모였는데,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의사 결정하게 하고, 중요한 KPI 데이터 중심으로 경영진에게 보고하도록 운영.
How South Dakota became a global tax haven — Axios
South Dakota는 Cayman Islands와 경쟁하고, Wyoming은 Switzerland, Singapore와 경쟁하고….
미국 내 $1조 규모의 ‘익명 신탁’ 중 1/3이 넘는 $360b이 South Dakota 기반.
Bitcoin mining in Texas — Nic Carter
비트코인 mining 관련 데이터 & 텍사스 현황:
전기 소비: 연 100TWh (연간 전기 생산량의 0.2%)
CO2 배출: 33 MtCO2e (vs. 철강 4,227 알루미늄 1,084 금 101 구리 89)
시장 규모 (연): BTC $15b. ETH $17b
미국 비중 30% → 그 중 텍사스 비중 1/2
Subscribe to Two Cents:
Two Cents published on Substack.com
중간에 적어주신 '(일부 최상위 대학을 제외하면) 대학교육 value-prop의 두 축 '교육'과 '커뮤니티'가 각각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로 대체될 것이라는 점은 같은 것임' 부분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도 19년도에 '교육'과 '커뮤니티'에 큰 기대를 안고 대학에 입학했으나, 1년 후 휴학과 동시에 직접 커뮤니티를 빌딩하고 다른 이의 커뮤니티에 조인하면서 대학이 주는 '커뮤니티'보다 더 나은 커뮤니티에 조인하는 것은 노력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배움에 있어서도 제가 밟고자 하는 커리어패스에 맞는 단계를 설정 & 진행해나가며 이론 & 실무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현재는 자퇴 후 한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이 대목에 크게 공감해서 읽는 도중에 댓글 남깁니다. 항상 좋은 인사이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저 읽도록 할게요 :)